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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에타이, '2023 WBC 어메이징 무에타이 세계페스티벌'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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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에타이, '2023 WBC 어메이징 무에타이 세계페스티벌' 금메달 획득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7.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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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한국 무에타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 '2023 WBC 어메이징 무에타이 세계 페스티벌'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경북킥복싱협회 소속의 김채환(사곡고 3, 북삼영무)으로 예선전에서 폴란드 선수를 1라운드 KO로 꺾고 결승전에서는 프랑스 선수를 만나 판정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민경(송정영무)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2023 해피투게더 김천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후 한달여만에 출전한 국제대회다. 연이어 동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수단을 이끈 배영준(영무회관) 선수단장은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최초로 우리 소속의 김태경이 태국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에 오르는 역사를 만들었는데 그 후배들이 이를 이어줘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WBC 어메이징 무에타이 세계페스티벌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싱단체인 WBC(세계복싱평의회)와 태국정부가 힘을 합쳐 만들어진 ‘WBC 아마추어 무에타이 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50여개국 45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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