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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서바이벌 데스-스퀴드 게임'으로 챔피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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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서바이벌 데스-스퀴드 게임'으로 챔피언 선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0.1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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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링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링 챔피언십(대표 김내철)이 독특한 방식으로 단체 첫 챔피언을 선발한다. 17일 링챔피언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바이벌 데스–스퀴드 게임'을 통해 단체 첫 챔피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바이벌 데스–스퀴드 게임'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다. 승리하면 무조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토너먼트에 참가한 파이터가 경기에서 이기면 파이트머니 이외에 상금과 다음 라운드를 도전을 위한 선택권을 부여한다.

다음 라운드 도전을 하면 상대의 상금과 자신의 상금이 누적되어 다음 라운드 상금과 합쳐진다. 도전을 멈추면 자신과 상대방의 파이트머니와 상금을 받게 된다.  

패배한 선수들에게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상대가 도전을 멈추고 파이트머니와 상금을 선택할 경우 다음 라운드 도전 권리는 패배한 선수가 갖게 된다. '서바이벌 데스–스퀴드 게임'의 승리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 도전 권리와 상금(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번 토너먼트를 앞두고 링챔피언십은 8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파이터를 모집한다. 모집된 선수들의 대진은 추첨으로 완성된다. 최후의 4인이 남게 되면 이들의 대진도 다시금 추첨을 통해 완성한다. 

토너먼트 참가 선수와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링 챔피언십은 9월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세 번째 대회를 진행했다.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협업 등으로 최근 해외를 노리는 선수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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