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21:42 (월)
실시간
핫뉴스
[로드FC] 박해진, 공약대로 서브미션으로 승리, 'BED BOY'된 에브게니
상태바
[로드FC] 박해진, 공약대로 서브미션으로 승리, 'BED BOY'된 에브게니
  • 정성욱
  • 승인 2018.08.18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리한 박해진

[랭크5=정성욱 기자] '주지떼로 파이터' 박해진(26, 킹덤)이 자신의 공약대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챙겼다. 18일 서울 광장동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49에서 박해진은 상대 에브게니 랴자노프(28, 러시아)에게 1라운드 2분 2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두 선수는 서로 중앙에서 맞붙으며 로킥과 펀치를 던졌다. 그 사이 박해진의 태클이 성공했고 다리부터 잡고 올라가서 탑 포지션을 점유했다.

하지만 이내 에브게니는 몸을 굴려 스윕하여 자신이 탑포지션을 점유했다. 가드 상태의 박해진은 에브게니의 오른 다리를 잡고 딥 하프가드를 시도해 스윕을 성공했다.

탑을 잡은 박해진은 에브게니가 일어나려던 것을 눈치채고 순식간에 백포지션을 점유했다. 펀치로 대항하는 에브게니에게 박해진이 다리에 훅을 걸으려 시도 하자 에브게니는 다리에 신경을 썼다.

그 사이 박해진의 팔이 에브게니의 목을 감싸안았고 완벽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잡았다. 빠져나올수 없었던 에브게니는 이내 탭아웃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DgYQhNOA3A/W3jLbXTD15I/AAAAAAAABq0/IMKJ1MOOXKgrpug1KPvm74tt8k6b6TBmgCCoYBhgL/s144-o/3.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7202042437094943807/6591241720823755073#6591241725627586450" caption="" type="image" alt="3.jpg" image_size="960x888" ]

박해진은 전날 계체량에서 'BAD BOY' 에브게니를 'BED BOY'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커리어에 서브미션승을 추가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오늘 경기에서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고 서브미션승이 하나 추가되어 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반면 에브게니는 박해진에게 패배하여 2연패를 기록, 19승 14패의 전적을 갖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경기 결과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미들급 이은수 VS 미즈노 타츠야]

[무제한급 최무배 VS 마안딩]

[무제한급 후지타 카즈유키 VS 저스틴 모튼]

[스트로급 스밍 VS 하라다 시호]

[페더급 에브게니 랴자노프 VS 박해진]
박해진, 2라운드 2분 23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티라윳 카오랏]
황젠유에, 1라운드 51초 TKO승(펀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