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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장 쳉롱, 무한 압박전략으로 콩 삼보에게 2-1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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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장 쳉롱, 무한 압박전략으로 콩 삼보에게 2-1 판정승
  • 유 하람
  • 승인 2019.02.2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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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쳉롱 © 원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랭크5=유하람 기자] 22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 콜 투 그레이트니스' 메인카드 오프닝매치에서 장 쳉롱(21, 중국)이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쳉롱은 밖으로 계속 도는 콩 삼보(23, 캄보디아)에게 전진하고 또 전진한 끝에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을 거뒀다. 삼보는 후반 갈수록 안면타격 허용이 잦아지며 점수에서 패했다.

1라운드 삼보는 뒷발 로킥을 강하게 차며 전진하는 상대를 견제했다. 쳉롱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금씩 걸어들어가며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를 찔러넣었다. 삼보가 빠지고 쳉롱이 추격하는 전개에서 서로 유효타는 거의 비슷하게 맞췄다.

2라운드 쳉롱은 타이밍 잡고 들어가는 모션을 자주 보여주며 전진 속도를 올렸다. 상대가 뒤로 빠지며 가드하면 그 위로 니킥과 킥을 차며 밀어붙였다. 삼보는 큰 타격은 맞지 않지만 밖으로 도는 이상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쳉롱은 마지막까지 상대를 코너로 몰며 점수를 올렸다.

3라운드에는 삼보가 킥을 더 자주 차기 시작했다. 쳉롱은 역시 개의치않고 펀치로 밀고 들어갔고, 시간이 지날수록 안면타격 성공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승기를 잡은 쳉롱은 더욱 강하게 몰아붙였고 삼보는 클린치로 얽힐 때가 아니면 손을 거의 내지도 못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원 챔피언십 - 콜 투 그레이트니스
- 22일 오후 7시 30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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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쳉롱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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