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스팅' 최승우(31, 프리)가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4년 첫 일정을 시작한다. 4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모건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
작년 8월 최승우는 기사회생했다. 2019년 12월부터 3연승을 이어갔지만 2021년 10월 알렉스 카세레스에게 패배한 이후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UFC와 재계약에서 성공한 최승우는 자르노 에렌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으며 다시 살아났다. 4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다시금 연승행진을 하게 된다.
상대 샤리에르는 영국 MMA 단체 케이지 워리어스 출신으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바 있다. 19승 9패 1무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3연승을 하고 작년 9월 UFC와 계약했다. 데뷔전에선 마놀로 제키니를 바디킥으로 쓰러뜨리고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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