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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옐로 라바' 김규성 원 챔피언십 TKO로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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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옐로 라바' 김규성 원 챔피언십 TKO로 첫 승 신고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1.08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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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 Ⓒ 원 챔피언십
김규성 Ⓒ 원 챔피언십

[랭크5=정성욱 기자] '옐로 라바' 김규성(27, 이볼브짐)이 TKO로 원 챔피언십 첫 승을 신고했다. 8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 마스터 오브 페이트에서 상대 후시자와 아키히로(40, 일본)를 펀치 TKO승으로 잠재웠다.

링 가운데를 차지한 김규성은 앞손으로 거리를 재며 신중하게 스텝을 밟았다. 아키히로는 러시하며 오른손 훅으로 김규성의 얼굴을 노렸다. 경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러시해오는 아키히로의 턱에 김규성의 오른손 훅이 적중했다. 아키히로는 정신을 잃었고 김규성의 파운딩이 이어졌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고 김규성은 1라운드 1분 7초만에 TKO승으로 원 챔피언십 첫 승을 기록했다.

국내 격투기 무대인 TFC에서 활동하던 시절 김규성은 카운터로 많은 상대를 쓰러뜨렸고 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경기는 과거 김규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규성은 "일단 2라운드에 경기를 끝내는 것으로 준비했는데 상대방과 붙어보니 압박하면 더 쉽게 이길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행해서 승리를 거뒀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규성은 다음 계획에 대한 질문에 "탑 랭커와 싸우고 싶다. 그리고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 원 챔피언십
Ⓒ 원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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