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2019년 격투기 정리] 2019년 입식격투기 기록 정리…최다승자와 최다승 국내 팀은 어디?
상태바
[2019년 격투기 정리] 2019년 입식격투기 기록 정리…최다승자와 최다승 국내 팀은 어디?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1.08 0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스 FC 안동
맥스 FC 안동

[랭크5=정성욱 기자] 2019년 종합격투기 대회에 이어 입식격투기 또한 랭크5가 기록하고 정리해 주제별 순위를 뽑았다. 국내 대회는 맥스 FC, MKF, KTK, TAS, 미르매컵 등의 대회 기록을 정리했으며 AFC(일부)나 로드 FC 같은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벌어진 입식격투기 경기도 기록에 포함했다. 해외 무대도 정리했다. 라이즈, 슛복싱, K-1, 녹아웃, 딥킥, 글로리, 라이진, 배틀 오브 무에타이, 히트 등에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 전적을 정리했다.

2019년 최다 승자

2019년에는 20개 입식격투기 대회와 6개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155경기가 진행됐다. 해외에서 열린 21개 이벤트에서 한국 선수들은 31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 가운데 2019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는 4승의 김우승(인천 무비)과 이정현이다. 김우승은 2019년 한국 대회에서 3연속 KO승을 거두고 11월 일본 입식격투기 대회인 라이즈에 진출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정현은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 모두를 수련하는 선수로 한국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 FC에 출전해 4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들의 뒤를 김민석(부산 팀 매드), 김수남(여주 정진 체육관), 김인재(부산 태한), 명현만(명현만 멀티짐), 이장한(목포 스타), 그리고 조준모(진해 정의회관) 3승으로 뒤쫒고 있다. 김민석은 올해 맥스 FC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안양 삼산 총관)와 타이틀전을 치른바 있다. 김인재는 2019년 MKF 고교격투대전에서 우승해 2대 챔피언에 올랐다. 명현만은 2019년 4월 맥스 FC 헤비급 챔피언이 되어 12월에 1차 방어를 성공했다.  

김우승 Ⓒ 정성욱 기자
김우승 Ⓒ 정성욱 기자
펀치를 적중하는 이정현 Ⓒ 정성욱 기자
이정현 Ⓒ 정성욱 기자

김우승(인천 무비) 국내 3승 해외 1승 (1st)
이정현(싸비 MMA) 4승 (1st)
김민석(부산 팀 매드) 3승 (2nd)
김수남(여주 정진 체육관) 3승 (2nd)
김인재(부산 태한) 3승 (2nd)
명현만(명현만 멀티짐) 3승 (2nd)
이장한(목포 스타) 3승 (2nd)
조준모(진해 정의회관) 3승 (2nd)

강범준(인천 야크짐) 2승
구태원(인천 야크짐) 2승
김도우(광주 팀 최고) 2승
김민준(부산 팀 매드) 2승
김상재(진해 정의회관) 2승
김성호(성남 칸 짐) 2승
김진국(대구 피어리스짐) 2승
김진혁(인천 정우관) 국내 1승, 해외 1승
김태완(안동 정진 무도관) 2승
배성국(진해 정의회관) 2승
오현주(대전 타이거짐) 2승
이범규(안산 투혼짐) 2승
이재진(성남 칸짐) 2승
이찬형(인천 라온) 해외 2승
이호중(대구 더 파이터 클럽) 2승
장현우(인천 무비) 2승
정용준(안동 정진 무도관) 2승
조산해(진해 정의회관) 2승
주진규(티클럽) 2승
현승재(부산 태한) 2승

2019년 해외 단체 챔피언

2019년 해외 단체 챔피언 벨트를 이성현, 이찬형(인천 라온)이 지켰다. 이성현은 6년만에 라이즈에 복귀해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고 이찬형은 자신이 챔피언으로 있는 라이즈 뿐만 아니라 녹아웃, 배틀 오브 무에타이 등에 출전해 6경기를 소화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성현, 이찬형
이성현, 이찬형 Ⓒ 정성욱 기자

라이즈 미들급(70kg) 챔피언 이성현(인천 라온)
라이즈 슈퍼 페더급(60kg) 챔피언 이찬형(인천 라온) 

2019년 최다승 팀

2019년 입식격투기 최다승 팀은 진해 정의회관이 차지했다. 조산해의 맥스 FC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과 더불어 맥스 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김상재의 활약으로 팀의 활기가 되살아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1승 차이로 성남 칸 짐이 차지했다. 2019년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MKF와 성남을 기반으로 하는 미르메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3위는 종합격투기에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는 싸비 MMA와 부산 팀 매드가 차지했다. 싸비 MMA와 부산 팀 매드는 맥스 FC에서 다수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각각 7승을 차지했다. 싸비 MMA에선 이정현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고 부산 팀 매드에선 늦깎이 파이터 김민석이 승승장구하며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진해 정의회관
진해 정의회관

진해 정의회관 9승 (1st)
성남 칸 짐 8승 (2nd)
싸비 MMA 7승 (3rd)
부산 팀 매드 7승 (3rd)

목포 스타 6승 (4th)
인천 무비 5승 해외 1승 (4th)
인천 라온 국내 2승 해외 3승 (5th)
부산 태한 5승 (5th)

2019년 최다 KO/TKO승 팀

2019년 최다 KO/TKO승을 기록한 팀은 인천 무비다. 총 4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속 선수 김우승의 국내 경기 KO승과 더불어 같은 소속의 장현우 또한 고교격투대전 등에서 활약하며 KO/TKO승을 더했다. 2위는 부산 태한이 차지했다. 고교격투대전 2대 챔피언 김인재의 활약과 현승재의 활약이 더해 세 번의 KO/TKO승을 기록했다. 안동 정진 무도관, 인천 정우관, 천안 강성, 그리고 종합격투기 체육관 싸비 MMA도 2등을 차지했다. 맥스 FC 페더급 챔피언 김진혁(인천 정우관)은 타이틀 방어전과 해외 무대인 글로리에서 KO승을 거두며 팀의 순위 상승에 힘을 더했다. 

인천 무비 4승 (1st)
부산 태한 3승 (2nd)
싸비 MMA 3승 (2nd)
안동 정진 무도관 3승 (2nd)
인천 정우관 2승 해외 1승 (2nd)
천안 강성 3승 (2nd)

대구 팀 한 클럽 2승 (3rd)
명현만 멀티짐 2승 (3rd)
부산 팀 매드 2승 (3rd)
인천 야크짐 2승 (3rd)
진해 정의회관 2승 (3r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