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MAXFC(대표 이용복)가 MMA 단체 더블지FC와 합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9일(토)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5 IN 익산'의 모든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MMA 단체 더블지FC와 합동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이벤트는 MAXFC의 입식격투기 4경기와 더블지FC의 종합격투기 3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경기가 링이 아닌 케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총 다섯 개의 타이틀전이 열린다. MAXFC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 장범석(28,대구팀한클럽)과 현 챔피언인 정성직(33,서울PT365)이 대결을 펼치고 공석인 웰터급 타이틀전은 현 웰터급 랭킹 1위 장준현(21,청북투혼정심관)과 현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33,안양삼산)가 맞붙는다.
더블지FC 타이틀전도 3개 경기가 진행된다. 이도겸(33)과 서동현(33,피너클MMA)이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최승국(27,코리안좀비MMA)과 하라 코테츠(26,일본)가 공석인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또한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최정윤(25,더짐랩)이 체리 안 로마캥(필리핀)와 대결한다.
타이틀전은 아니지만 타이틀전 만큼이나 관심을 이끌 입식대결도 진행된다. MAXFC 현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0,피어리스짐)가 전 밴텀급 챔피언 유니온 아카리(30,나고야GSB)와 대결한다. 이 경기는 현 챔피언과 전 챔피언의 대결로 '사실상 타이틀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더급(-60kg) 입식 랭킹전도 기대된다. 물러섬 없이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랭킹 1위 박재원(20,의정부원투)이 랭킹 5위 김명준(17,안양IB짐)과 대결한다. 박재원은 현재 MAXFC 퍼스트리그에서 4연승을 이어가는 강자로 맥스리그에 처음 입성한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더블지FC 이지훈 대표와 의견이 일치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이번 공동 이벤트가 대한민국 전체 격투기의 흥행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라며 합동 이벤트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MAXFC 25 / 더블지FC 16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대회명 : MAX FC 25 & 더블지 FC 16 IN 익산
일시 : 2024년 3월 9일 (토) 오후 2시 퍼스트리그29, 5시 맥스리그 25 & 더블지FC 16
장소 :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중계 : TV IB-SPORTS , 유튜브 채널 MAXFC
MAXFC 25
[-70kg/타이틀전] 김준화(안양삼산총관) VS 장준현(청북투혼정심관)
[-85kg/슈퍼미들급 챔피언 통합 타이틀전] 정성직(서울PT365) VS 장범석 (대구팀한클럽)
[-52kg/한.일 국제전] 최은지 (피어리스짐) VS AKARI GSB-GYM (일본/나고야GSB)
[-60kg/랭킹전] 박재원(의정부원투) VS 김명준(안양IB짐)
더블지FC 16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최정윤 VS 체리 안 로마카나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이도겸 VS 서동현
[플라이급 타이틀전] 최승국 VS 하라 코테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