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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양동이 꺾은 괴물' 올리베이라, 안와골절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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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 '양동이 꺾은 괴물' 올리베이라, 안와골절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 확실시
  • 유 하람
  • 승인 2019.04.0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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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를 적중시키는 카릴지브라인 올리베이라 © 정성욱 기자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달 30일 양동이(를 1라운드에 TKO 시켜 충격을 안긴 카릴지브라인 올리베이라(34, 브라질)가 오른쪽 눈뼈와 왼손 검지 손가락이 부러져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더블지는 1일 "정밀 검사를 거친 결과, 올리베이라가 안와골이 세 조각으로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어 긴급수술을 요했다"며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장시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아 31일 출국 스케줄을 연기하고 부상치료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 치료 및 스태프 숙식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올리베이라는 안와골 주위 부종이 심해 당장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4월 4일 오전 수술일정을 잡은
상황이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최소 6개월 이상의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며 수술 결과에 따라 오른쪽 안구의
안압변화 등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블지FC 이지훈 대표는 “저희 대회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해 싸운 선수는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며, 올리베이라 선수의 회복에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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