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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관련 행사 지침 발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 취소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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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관련 행사 지침 발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 취소할 필요 없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2.13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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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해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 행사를 연기, 취소할 필요 없다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발표가 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행사 주최기관은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만 방역 조치가 어려운 여건의 경우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사전에 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안내, 직원 교육 등 사전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행사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필요한 방역 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격투기 행사가 대거 취소되거나 연기 됐다. 특히 주짓수와 같은 몸을 맞대는 생활체육대회는 2월에 계획된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발표된 지침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코로나19 마이크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마이크로 페이지 기관별 대응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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