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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와 만나 자존심 상한다"는 박형근의 도발에 양지호는 "실력도 없이 유명하기만 한 거품"이라고 맞받아쳤다. 양지호는 당초 지난해 12월 열린 로드FC 051에서 박형근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갈비뼈 부상으로 출전이 취소됐다. 당시 심경을 묻자 양지호는 “정말 국내 | 유 하람 | 2019-04-19 10:17 [로드FC] 박형근 "풋내기와 싸우게 돼 자존심 상해...'꽁돈' 벌어가겠다" [로드FC] 박형근 "풋내기와 싸우게 돼 자존심 상해...'꽁돈' 벌어가겠다" [랭크5=유하람 기자] ‘근자감 파이터’다웠다. 박형근(33, 싸비 MMA)의 자신감은 끝이 없었다. 박형근은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에 출전한다. ‘겁 없는 녀석들’ 출신 양지호(22, 로드짐 강남 MMA)와 맞붙는다. 박형근은 양지호에 대해 "우리 팀 선수한테 KO 됐던 선수" 정도로 평가하며 "솔직히 풋내기와 싸우게 돼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다. 박형근은 “애초에 작년 12월 대회 맞대결 상대가 양지호로 정해졌을 때도 대회사 측에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물론 대회사에 국내 | 유 하람 | 2019-04-19 10:10 [TFC] 코리안탑팀 삼총사, 20일 러시아 격투기 대회 판크라티온 출격 [TFC] 코리안탑팀 삼총사, 20일 러시아 격투기 대회 판크라티온 출격 [랭크5=정성욱 기자] TFC 파이터 황지호(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김성권(26,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김상원(25,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러시아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동반 승리에 도전한다.2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판크라티온'에서 황지호는 콘스탄틴 키리에프(34, 러시아)와 라이트급매치를, 김성권은 세르게이 류비모프(22, 러시아)와 웰터급 경기를, 김상원은 러시아의 무라드 가사이니에프와 페더급으로 맞선다.러시아 판크라티온은 "특별한 종합격투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판크리타온 경 국내 | 정성욱 | 2019-04-19 00:00 [UFC] 프랭키 에드가 "내가 타이틀전 치를 자격 있다는 거 다들 알잖아" [UFC] 프랭키 에드가 "내가 타이틀전 치를 자격 있다는 거 다들 알잖아" [랭크5=유하람 기자] 옥타곤 '콩라인'의 대표주자 프랭키 에드가(37, 미국)가 상위 체급에서 패하고 돌아온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 미국)를 발 벗고 반겼다. 18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에드가는 "내가 도전권을 받아야 한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난 이 기회를 위해 모든 커리어를 쏟아부었다"며 강하게 어필했다. 실제로 에드가는 현 페더급 랭킹 3위로, 할로웨이와 싸운 적 없는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에드가는 도전권 줄서기에서 자신이 받지 못할 유일한 변수로 랭킹 4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0, 호주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5:38 [UFC] 앤더슨 실바 "아데산야, 너가 존스한테 선 넘은 거 맞아" [UFC] 앤더슨 실바 "아데산야, 너가 존스한테 선 넘은 거 맞아" [랭크5=유하람 기자]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나이지리아)와 존 존스(31, 미국)의 설전에 한 사람이 더 끼어들었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4, 브라질)는 17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계속된 아데산야의 수위 높은 도발에 대해 "선수로서 존스를 존중하지 않았다. 조금 선을 넘었다"라고 평가했다. "존 존스가 해낸 모든 것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내 의견이다"라고 덧붙였다. 현 UFC 미들급 잠정 챔피언 아데산야는 지난 2월 호주 대회에서 현란한 ‘댄스 공방’ 끝에 앤더슨 실바를 잡아냈다. 이후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5:14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 "올레이닉, 어떤 방식으로든 화끈하게 박살내버릴 것" [UFC] 알리스타 오브레임 "올레이닉, 어떤 방식으로든 화끈하게 박살내버릴 것" [랭크5=유하람 기자] '육식 두더지'가 진화한 경기력을 예고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8, 네덜란드)은 17일 UFC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싸움 스타일에 변화가 있었다. 상대가 바뀌었고 준비해야 하는 경기도 완전히 달라졌으니 새로운 스킬세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난 스트라이커지만 그래플링도 뛰어나다. 이건 종합격투기다. 1001가지 방법으로 누군가를 때리고 끝낼 수 있다"며 "놀랄 수도 있다. 난 상대를 두들겨 패버릴 거다"라고 전했다. 오브레임은 오는 2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UFN 149에 출전, 7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1:29 [UFC] 로비 라울러, 아스크렌 戰 후 첫 심경고백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UFC] 로비 라울러, 아스크렌 戰 후 첫 심경고백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랭크5=유하람 기자] "과거에 있었던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로비 라울러(37, 미국)는 침착했다. 지난 달 3일 벤 아스크렌에게 논란의 서브미션 패를 당한 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라울러는 17일 셔독과의 인터뷰에서 "이젠 눈 앞의 경깅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론 우들리(36, 미국)와 3년 만의 리매치가 확정된 라울러는 "모든 건 더 나아지고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이건 큰 싸움이자 메인 이벤트다. 누군가의 엉덩이를 걷어차줄 생각에 신난다"고 말했다. 로비 라울러와 타이론 우들리는 각각 10대/11대 UFC 웰터급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1:07 [로드FC] 제주 대회 전대진 확정...메인카드 오프닝은 '근자감' 박형근 [로드FC] 제주 대회 전대진 확정...메인카드 오프닝은 '근자감' 박형근 [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의 마지막 카드가 공개됐다. 공란이었던 메인카드 오프닝을 장식할 파이터는 다름 아닌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3, 싸비 MMA). '주먹이 운다'에서 활약했던 박형근은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 출신 양지호(22, 로드짐 강남 MMA)의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박형근과 양지호는 지난해 12월 열린 로드FC 051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양지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진이 취소됐다. 당시 박형근은 대체 선수로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0:51 [UFC] 더스틴 포이리에 "하빕, 9월에 미친 싸움 한 번 벌여보자" [UFC] 더스틴 포이리에 "하빕, 9월에 미친 싸움 한 번 벌여보자" [랭크5=유하람 기자]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더스틴 포이리에(30, 미국)가 정식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에게 '일기토'를 제안했다. 16일 포이리에는 TMZ 스포츠를 통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도 알고 나도 안다. 미친 싸움이 벌어질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9월이 완벽할 것 같다. 그때면 하빕의 출장정지도 끝나고 나도 훈련에 복귀하기 충분한 시간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현재 챔피언 하빕은 27승 무패를 기록하며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UFC 229에서의 난투극으로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3:53 [UFC] 요엘 로메로 "아데산야, 존 존스 만나기 전에 나는 어때" [UFC] 요엘 로메로 "아데산야, 존 존스 만나기 전에 나는 어때" [랭크5=유하람 기자]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나이지리아)에게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기존 랭킹 1위였던 요엘 로메로(41, 쿠바)가 그 주인공이다. 16일 로메로는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를 겨냥 중이라는 소식에 "난 몇 단계 보스냐"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다. 로메로는 2013년 UFC 이적 이후 논타이틀전 9전 전승을 기록, 명실상부한 넘버원 컨텐더로 인정 받고 있다. 아데산야는 17승 무패를 기록 중인 가장 '핫'한 신예로, 경기력과 입담 모두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챔피언 로버트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3:34 [UFC] 데이나 화이트 "토니 퍼거슨은 제 발로 타이틀전을 걷어찼다" [UFC] 데이나 화이트 "토니 퍼거슨은 제 발로 타이틀전을 걷어찼다" [랭크5=유하람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다음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현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 현 잠정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에가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화이트는 16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본래 잠정 챔피언이자 랭킹 1위였던 토니 퍼거슨(35, 미국)은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토니가 싸울 준비가 됐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원래 잠정 타이틀전도 퍼거슨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 싸움의 승자가 도전권을 받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포이리에가 다치지 않는 이상 이게 다다"고 확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1:20 [UFC] 카마루 우스만 "코빙턴, 너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UFC] 카마루 우스만 "코빙턴, 너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랭크5=유하람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1, 나이지리아)이 랭킹 2위 콜비 코빙턴(31, 미국)에게 일침을 던졌다. 16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도전자에 대해 말하던 우스만은 "코빙턴은 오랫동안 싸움을 피했다. 이제는 타이틀샷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다시 증명할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 녀석은 항상 나보고 '타이틀전을 빚졌다'고 말하지만 그게 아니지. 넌 결정권이 없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우스만은 먼저 "웰터급이 꼴을 봐라. 페티스가 랭킹 2위 톰슨을 때려잡더니, 마스비달이 전 타이틀 도전자 틸을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1:08 [파이트 앤 뮤직] '보스'가 되기 위해 지불한 8년,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 [파이트 앤 뮤직] '보스'가 되기 위해 지불한 8년,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 [랭크5, 하야로비 공동] 마이클 비스핑이 챔피언이 되던 때를 기억하는가. 옥타곤을 처음 밟은 뒤 장장 10년을 살아남아 은퇴를 앞둔 순간 끝내 벨트를 차지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그만큼 극적이진 않지만 만만치 않게 오래 기다려 정상에 오른 파이터가 하나 있다. 바로 14일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더스틴 포이리에(30, 미국)가 그 주인공이다. 젊고 강한 이미지에 가려졌을 뿐 포이리에 역시 수난과 기다림으로 얼룩진 커리어를 걸었다. 타이틀전 문턱에서 넘어진 횟수가 4번이며 햇수로 따지면 8년을 돌아왔다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0:33 [맥스FC 18] 리뷰 : 잘못된 만남 [맥스FC 18] 리뷰 : 잘못된 만남 [밴텀급 매치] 김도우 vs 이재선 "종합격투기 스타일의 한계" - 충분히 영리했던 김도우 평점 : ★★☆ 종합격투기 타격과 입식격투기 타격은 다르다. 당연히. 얼핏 '결국 서서 치고 차는데 똑같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기본 스탠스부터가 다르다. 안타깝게도 ‘가라데 키드’ 이재선(31, 부산 팀매드)는 너무 종합격투가였다. 객관적으로 완성도가 김도우(17, 팀최고짐)보다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긴 입식무대였다. 김도우는 링에서 어떻게 하면 점수를 따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김도우의 아웃복싱을 전진으로 뚫으려던 이재선은 잠시 국내 | 유 하람 | 2019-04-17 10:33 [맥스FC] ‘명실상부 한국 최강' 명현만 "다음 경기는 입식격투기 레전드와 싸울 것" [맥스FC] ‘명실상부 한국 최강' 명현만 "다음 경기는 입식격투기 레전드와 싸울 것" [랭크5=유하람 기자] '강철신사' 명현만(34, 명현만 멀티짐)이 더 높은 곳을 겨냥했다. 명현만은 지난 13일(토) 충청남도 홍성에서 개최된 맥FC18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권장원(21, 원주청학)을 4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번엔 최홍만, 마이티 모, 크로캅, 제롬 르 밴너 등 입식 격투기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전설들과 싸우고 싶다 밝혔다.경기 전, 전문가들의 예상은 명현만의 근소한 우위였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강렬했다. 명현만은 권장원의 강력한 레그킥과 니킥을 봉쇄하며 일방적인 맹폭을 가했다. 사실상 입식격투기 | 유 하람 | 2019-04-17 00:00 [UFC] 존 존스 "아데산야랑 이제 말 안 해...내 경기나 봐" [UFC] 존 존스 "아데산야랑 이제 말 안 해...내 경기나 봐" [랭크5=유하람 기자] 14일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나이지리아)가 적을 한 명 추가했다. 아데산야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1, 미국)는 빈정이 상한 듯 16일 트위터를 통해 "대꾸할 생각 없다"며 "내게 존경을 표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뭔가 말할 때 쫄지나 마라"라고 말했다. 또한 뜬금없이 "UFC 239에서 타이틀을 지킬테니 지켜봐라"라고 전했다. 본래 두 선수는 서로를 인정하는 사이였다. 특히 존 존스는 지난 3월 아데산야에 대해 “매우 흥분되는 상대다. 결국 싸 국내 | 유 하람 | 2019-04-16 11:31 [UFC] 로버트 휘태커, 아데산야와의 오픈 배당에서 승률 60% 책정 [UFC] 로버트 휘태커, 아데산야와의 오픈 배당에서 승률 60% 책정 [랭크5=유하람 기자] 도전자가 '무패 파이터'일지라도 챔피언에 대한 믿음이 더 컸다.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28, 호주)는 14일 잠정챔피언에 오른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오픈 배당에서 우위를 점했다. 15일 배팅 사이트 'BetOnline'은 챔피언이 -160, 도전자가 +140 배당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승률로 계산하면 휘태커 60%, 아데산야 40% 가량이다. UFC 입성 14개월 만에 잠정 타이틀까지 차지한 아데산야는 전체급 통틀어 가장 '핫'한 신예 중 하나다. 17승 무패라는 말끔한 국내 | 유 하람 | 2019-04-16 11: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