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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스펜 라드, 저메인 드란다미 전 TKO 패가 성차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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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스펜 라드, 저메인 드란다미 전 TKO 패가 성차별 때문?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0.17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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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아스펜 라드(24, 미국)가 자신의 첫 패배에 승복하지 못하고 패배 이의 제기를 했지만 기각되었다. 

현지 시각 10월 15일,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는 7월 13일 UFC 세크라멘토 메인 이벤트로 열린 아스펜 라드와 저메인 드란다미(35, 네덜란드) 경기의 결과 이의 제기를 투표 결과 3-2로 기각 시켰다. 

이 경기에서 라드는 드란다미를 상대로 16초만에 TKO 패배했다.

아스펜 라드 인스타그램 캡쳐
아스펜 라드 인스타그램 캡쳐

아스펜 라드의 매니저 데이브 허츠베인은 이 경기의 결과는 심판 허브 딘(49, 미국)의 무의식적인 성차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이의 제기는 "여성 선수들이 종합격투기에서 남자 선수들과 같은 대우를 받기 위함" 이라고 말했다. 덧붙혀 그는 라드가 이번 패배로 12월에 열리는 아만다 누네스(31, 브라질)와의 챔피언전을 드란다미에 내줌으로써 수십억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매니저 허츠베인은 MMA의 많은 심판들이 여자 선수들의 경기를 너무 일찍 종료시킨다고 말했다. 라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질이 떨어지는 파이터'라고 성차별적인 말을 자주 듣는다고 했고 이어서 "예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내 턱이 약하고 남자 파이터보다 덜 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라고 덧붙혔다. 

UFC 17년 경력의 심판 허브 딘은 체육의원회의 "라드가 여자이기 때문에 싸움을 일찍 종료 시켰나"라는 질문에 짧게 "아니다, 그리고 난 성 차별자가 아니다" 라고 대답했다. 심판 딘은 그 경기를 되짚으면서 "라드가 주저 앉았을때는 상대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보였다, 그 때 라드는 자신의 디펜스를 생각하지도 못했고 드란다미의 큰 펀치가 뒤에서 날라오고 있었다" 

이의 심리중 한 체육의원은 허브 딘이 맡은 경기 중 남자 선수들이 많은 데미지를 입고도 경기가 끝나지 않은 예를 든 슬라이드 쇼를 보고 난후 라드와 드란다미의 경기 종료가 캘리포니아의 성 차별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설상 심판이 의도치 않았더라도 이건 옳지 않다고 본다. 라드가 질 싸움이었다고 해도 그녀에게 선택 할수있을 만큼의 시간을 주었어야 한다"라고 한 체육의원은 말했다.

캘리포니아 체육의원회의 투표 결과는 우습게도 남성의원과 여성의원들의 투표로 갈렸다. 3명의 남성의원들은 기각에, 2명의 여성의원들은 라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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