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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6] 전 밴텀급 챔프 홀리 홈, 지루한 클린치 싸움으로 페닝턴에게 두 번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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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6] 전 밴텀급 챔프 홀리 홈, 지루한 클린치 싸움으로 페닝턴에게 두 번째 승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1.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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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 Ⓒ 인스타그램
홀리 홈 Ⓒ 인스타그램

[랭크5=정성욱 기자] 전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38, 미국/잭슨 윙크 MMA)이 지루한 클린치 공방으로 라켈 페닝턴(31, 미국/알티튜드 MMA)에게 승리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6에서 페닝턴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1승을 더했다.

홀리 홈은 전 여성 밴텀급 챔피언이다. 당시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론다 로우지를 헤드킥으로 쓰러뜨리고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2016년 미샤 테이트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배해 타이틀을 내준 뒤 3연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2017년 6월 베치 코헤이라에게 승리해 재기한 후 같은 해 12월 크리스 사이보그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으나 판정패했다. 2018년 메간 앤더슨에게 승리하고 2019년 7월 아만다 누네스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으나 헤드킥을 맞고 KO 당했다. 이번 경기는 홀리 홈 커리어에 있어 꼭 승리를 거둬야 하는 매치였다. 

홀리 홈은 철저히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경기를 펼쳤다. 페닝턴은 1라운드부터 펀치 러시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파이팅을 펼쳤지만 홀리 홈은 응수하지 않았다. 페닝턴의 공격을 피한 후 케이지로 몰아 넣었다. 펀치와 니킥으로 간간히 공격을 했다.  

케이지에 몰린 페닝턴은 무에타이 클린치를 잡고 복부에 니킥을 찼지만 홈이 곧 빠져나와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빠져나온 홀리 홈은 다시 페닝턴을 케이지로 몰아 넣고 펀치와 니킥으로 공격했다. 3라운드 막바지 두 선수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듯 했지만 결국 홈이 페닝턴를 케이지로 몰아 넣는 패턴이 반복 됐다. 모든 라운드가 마무리 됐고 3라운드 내내 경기를 이끈 홀리 홈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홀리 홈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기에 성공 했다. 흥미롭고 익사이팅한 경기보다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경기를 치렀다. 총 전적 13승 5패를 기록했다. 페닝턴은 같은 상대에게 두 번 패배해 총 전적 10승 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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