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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헨리 세후도, "알도가 이긴 싸움, 모라에스 대신 그와 타이틀 방어전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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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헨리 세후도, "알도가 이긴 싸움, 모라에스 대신 그와 타이틀 방어전을 가지고 싶다"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17 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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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세후도
헨리 세후도

[랭크5=이학로 통신원] 현지 시각 1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245에서 조세 알도(33, 브라질)는 자신의 밴텀급 데뷔전에서 강자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30, 브라질)에 판정 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패배 이후 많은 팬들이 심판들의 판정에 의구심을 가졌다. 많은 이들은 알도가 이겼어야 되는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UFC 기자 판정에서는 38명의 기자들중 반반이 19표로 알도와 모라에스의 손을 들어줄 만큼 팽팽한 경기였다.

39명의 기자 점수 투표
39명의 기자 점수 투표

경기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기자의 '알도와 모라에스의 결과에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알도가 이길줄 알았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알도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는 "사실은, 헨리 세후도가 직접 나한테 문자를 해 자신도 알도가 이긴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알도가 이긴건로 간주하고 그와 챔피언전을 가지고 싶다라고 나에게 전했다 그리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곧이어 헨리 세후도는 동영상을 올리며 알도에게 접근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도미닉 쿠르즈말고 알도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그가 졌지만 잘 싸웠다고 축하하고 싶다 왜냐면 나의 레이더에 올랐기 떄문이다. 내 도시에서 그와 대결하고 싶다. 브라질에서"라며 브라질 국기를 들고 알도를 자극했다.

모라에스는 지난 UFC 238에서 아쉽게 현 챔피언인 헨리 세후도에 패해 벨트를 내주었지만 그 전까지는 모든 밴텀급 선수들을 싹쓸어버린 강자이다. 이번에 알도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 후 헨리 세후도와 다시 재대결을 하려고 했지만 분위기가 다르게 돌아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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