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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타격, 그래플링에서 우위 보이며 판정승…UFC 한국 파이터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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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타격, 그래플링에서 우위 보이며 판정승…UFC 한국 파이터 전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06.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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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Chris Unger/Zuffa LLC
정찬성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이 관록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25에서 댄 이게(29, 미국)를 상대로 타격,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선보이며 5라운드 종료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 정찬성은 전진하며 앞손 잽과 카프킥으로 댄 이게의 공격을 유도했다. 이게가 들어오면 카운터 펀치로 공략했다. 이게가 앞손 어퍼를 적중하자 테이크 다운 시도해 성공한 정찬성. 탑 포지션 점유 후 가드 패스를 시도했지만 그 틈을 타 댄 이게가 일어났다. 

2라운드가 시작하자 정찬성은 들어오는 댄 이게에게 원투 카운터를 적중했다. 정찬성은 섯부르게 들어가지 않고 침착하게 댄이게를 살폈다. 이게의 움직임을 읽은 정찬성은 카운터를 여러차례 적중했다. 길이 보이지 않은 이게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 했으나 정찬성은 막아냈다. 또한 정찬성의 카프킥을 맞은 이게는 타격전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래플링 작전으로 들었다. 1분여를 남기고 테이크 다운을 들어온 이게를 막아낸 정찬성은 오히려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고 백포지션까지 점유했다.  

3라운드 경기 시작하자 카프킥을 적중한 정찬성은 연이어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탑포지션에서 엘보 파운딩, 펀치 파운딩을 가했다. 이어서 백포지션으로 가드패스에 성공한 정찬성은 레그락을 걸어놓은 후 펀치 공격을 가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가 두 번 들어갔으나 이게는 힘으로 빠져나왔다.

3라운드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정찬성, 4라운드에는 침착하게 이게에게 앞손 카운터를 뻗었다. 몸을 던지며 펀치를 던지는 이게였지만 좀처럼 펀치를 적중하지 못했다. 파해법을 찾기 위해 접근을 하는 이게에게 1분여를 남기고 정찬성이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탑포지션에서 정찬성의 펀치, 엘보 파운딩이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 아찔한 상황이 있었다. 1분이 지난 상황에서 댄 이게의 훅이 적중에 정찬성이 잠시 흔들렸다. 정찬성이 바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며 회복을 가했다. 타격이 여의치 않자 댄 이게는 레슬링으로 경기를 풀어내려 했으나 정찬성의 방어로 그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2분을 남기고 댄 이게는 백 포지션을 내주면서 마지막 희망까지 내줬다. 

경기가 종료 됐고 심판은 정찬성에게 손을 들어줬다. 경기후 정찬성은 인터뷰에서 "내가 재미있는 경기만 하는 선수라는 것을 깨고 싶었다. 경기를 잘 하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파이트레디에서 준비를 잘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서 첫 판정승을 거뒀다. 이에 대해 "이번에 꼭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래도 좋은 경기를 펼쳤기에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그래플링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정찬성은 경기후 주짓수 검은 띠를 받기도 했다. 

정찬성까지 판정승을 거두며 UFC 한국 파이터 2인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앞서 3경기에서 경기를 가진 최승우는 줄리안 에로사에게 T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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