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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FC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 탑킹 월드 시리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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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FC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 탑킹 월드 시리즈 출전
  • 정성욱
  • 승인 201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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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용 ⓒK-MAX짐 제공
고우용 ⓒK-MAX짐 제공

[랭크5=정성욱 기자]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30, K-MAX짐)이 해외 무대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5월 27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모노 29 탑킹 월드 시리즈(MONO 29 TOPKING WORLD SERIES)'에 출전해 중국의 창광퀴(20, 중국)와 슈퍼파이트 경기를 갖는다.

고우용은 20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입식격투기에 입문한 늦깍이 파이터다. 현재 11전의 전적으로 맥스 FC 초대 웰터급 4강 타이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해외 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 창광퀴는 약관의 나이로 23전 19승 4패의 전적을 지닌 선수다. 쉬저우시 입식 토너먼트 챔피언, 우한 총타이 토너먼트 챔피언 등 어린 나이임에도 많은 경험을 가진 선수다.

고우용은 "첫 해외경기라 부담이 많이 되지만 큰 무대에 오를수 있어서 한편으론 행복하다"며 "언제나 처럼 내 모든 것을 쏟아내고 내려올 생각이다. 나의 강인함이 물씬 풍기는 경기 하고 링에서 내려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우용은 "맥스 FC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 박만훈, 황태원 등 나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이들 덕분에 최근 내가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도자이면서 한 편으론 선수로 솔손 수범하는 노재길 관장님에게 좋은 영향 받고 있다. 좋은 소식 꼭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탑킹 월드 시리즈(TOPKING WORLD SERIES)는 팔꿈치 가격이 가능한 무에타이 대회다. 과거 K-1 맥스와 마찬가지로 토너먼트를 통해 그해 챔피언을 뽑는다. 연내 4회 대회를 연다.

총 16명의 선수가 두 개조로 나뉘어 각각 4강전까지 치르고 4명의 선수 가운데 챔피언을 원데이 토너먼트로 뽑는다. 각 대회마다 토너먼트를 제외한 슈퍼파이트 3경기가 들어간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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