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6:34 (월)
실시간
핫뉴스
[TFC] 김재웅vs김동규, 서예담vs서지연 리벤지 2개 경기 확정…TFC 19
상태바
[TFC] 김재웅vs김동규, 서예담vs서지연 리벤지 2개 경기 확정…TFC 19
  • 정성욱
  • 승인 2018.10.02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FC 19 포스터

[랭크5=정성욱 기자] TFC가 2개 리벤지 매치와 함께 TFC 19 일정을 발표했다.

TFC는 "오는 11월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TFC 19'가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前 TFC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25, 익스트림 컴뱃)과 '빅 마우스' 김동규(26, 트라이스톤)의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며, 코메인이벤트는 '비너스' 서예담(26, 파라에스트라 청주)과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8, 더짐랩)의 여성부 스트로급매치다"라고 공식발표했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q65YInfsBrI/W7LpPQBA2lI/AAAAAAAADgE/icgbP1jxMsYwmzbjrg5CzIe5aNLc80GQgCCoYBhgL/s144-o/1%25E1%2584%258E%25E1%2585%25A1%25E1%2584%258C%25E1%2585%25A5%25E1%2586%25AB%2B%25E1%2584%2589%25E1%2585%25A1%25E1%2584%2587%25E1%2585%25A9%25E1%2586%25AB.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7202042437094943807/6607600054607492913#6607600051512466002" caption="김재웅 김동규 1차전" type="image" alt="김재웅 김동규 1차전" image_size="900x600" ]

김재웅과 김동규는 TFC 초창기에 주먹을 섞었던 경험이 있다. 2014년 5월 'TFC 2'에서 페더급으로 경기해 김동규가 32초 만에 펀치로 제압했다. 이후 군 입대를 택한 김재웅은 제대 후 월등히 기량이 상승해서 돌아왔다.

지난해 홍준영을 1분 23초 만에 격침시키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 이후 TFC 페더급 챔피언이던 최승우마저 36초 만에 KO시키며 챔피언에 올랐다. 최승우와의 재대결에서 패한 뒤 벨트를 넘긴 그는 밴텀급으로 내려와 'TFC 18'에서 정한국을 제압하며 단숨에 상위 랭커에 올랐다.

2013년 12월 프로에 데뷔한 김동규는 최환, 김태균, 김재웅을 연이어 1라운드에 KO(TKO)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TFC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최영광에게 패하고 꾸준히 설전을 벌이며 한성화와 무효경기(김동규의 써밍)를 치른 후 체급을 전향했다.

김동규는 밴텀급에서 스피디한 파이터다. TFC 밴텀급 챔피언 황영진에게 두 차례 패했으나 김승구, 이택준 등을 TKO시키며 강자임을 입증했다. 김재웅을 무너뜨릴 경우 황영진과 3차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재웅이 김동규를 쓰러뜨리면 리벤지와 동시에 밴텀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peg-image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9SOv8AZVaEU/W7Lrqn8wfPI/AAAAAAAADg0/fn2P7RUNSjUexsCTbYO8Hx2kHhtJzi-XQCCoYBhgL/s144-o/IMG_4336%2B%25E1%2584%2589%25E1%2585%25A1%25E1%2584%2587%25E1%2585%25A9%25E1%2586%25AB.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7202042437094943807/6607600054607492913#6607602720816790770" caption="IMG_4336 사본.jpg" type="image" alt="IMG_4336 사본.jpg" image_size="900x600" ]

서예담-서지연도 인연이 있는 파이터다. 지난해 3월 'TFC 14'에서 대결해 서예담이 근력, 레슬링,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3라운드 파운딩 TKO승을 기록했다. 서예담은 같은 해 7월 'TFC 15'에서 아시아 최강자로 불리는 장 웨일리와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2라운드에 TKO패하며 벨트를 거머쥐지 못했다. 올해 2월 판크라스에서 미우라 아야카에게 아쉬운 1대 2 판정패했다.

이번 경기는 좀 더 무게감있는 경기가 됐다. 서지연이 9월 29일 필리핀 URCC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며 아시아 강자 반열에 올랐기 때문. 서지연이 승리하면 리벤지 성공과 동시에 명실상부 TFC 여성 스트로급 최강의 자리에 오른다. 반대로 서예담이 승리하면 URCC 챔피언을 이긴 숨은 강자로 다시금 부각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TFC는 "이번 대회의 부제는 복수혈전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코메인이벤트 외에도 국내 강자들의 묵직한 대진이 준비돼있다.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경기들을 차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TFC는 UFC와 대동소이한 룰로 진행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 오블리크 킥,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FC 19' 입장권(VIP석 220,000원, S석 44,000원) 문의는 1600-6186, 02-833-2929, 010-5400-5023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할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 TFC 19- 김재웅 vs. 김동규Ⅱ
2018년 11월 16일(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11층)[SPOTV+, 네이버스포츠·다음카카오·유튜브·아프리카TV 생중계)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재웅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서예담 vs. 서지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