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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묵직한 펀치 앞세워 맷 미트리온에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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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묵직한 펀치 앞세워 맷 미트리온에 TKO승
  • 정성욱
  • 승인 2019.08.25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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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하리토노프 (C) 인스타그램

[랭크5=정성욱 기자] 세르게이 하리토노프(39, 러시아)가 KO승으로 로블로에 대한 완벽한 복수를 해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브릿지포트 웹스터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25에서 맷 미트리온(41, 미국)에게 2라운드 1분 24초 TKO승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하자 미트리온이 프론트 킥으로 하리토노프의 복부를 노렸다. 좀처럼 들어가지 못한 하리토노프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패턴이 읽히자 조금식 펀치를 뻗으며 들어갔다. 1라운드 후반 미트리온의 마우스피스가 3번 연속으로 빠지자 심판의 경고 가 있었다.

2라운드 미트리온이 전진하자 하리토노프는 펀치 카운터로 미트리온에게 타격을 줬다. 미트리온은 로킥과 펀치로 공격했지만 하리토노프는 개의치 않고 카운터 공격을 펼쳤다. 라운드 막바지 펀치로 러시해온 미트리온에게 하리토노프는 왼손 펀치를 턱에 적중했다. 다시 미트리온의 마우스 피스가 빠졌지만 심판은 말리지 않았고 하리토노프의 펀치와 니킥이 미트리온에게 안면에 적중했다. 하리토노프의 파운딩이 이어졌고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2라운드 1분 24초 TKO로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들은 2월에 있었지만 미트리온이 15초만에 로블로를 차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하리토노프가 회복하지 못해 노 콘테스트로 처리 됐다. 6개월만에 치른 경기에서 하리토노프는 로블로에 대한 완벽한 복수를 해냈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6연승을 이어나갔다. 총 전적 30승 7패를 기록했다. 맷 미트리온은 2연패를 이어가며 13승 7패를 기록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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