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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34 출전 장지앤쥔, 김대성에 일갈 "힘 만 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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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34 출전 장지앤쥔, 김대성에 일갈 "힘 만 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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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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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각종 힘겨루기 대회를 휩쓴 장지앤쥔(37, 익스트림산타)은 중국 대표 '파워형' 파이터다.중국종합격투기 1세대 파이터로 우리나이 38살의 노장이다. 그는 1세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파이터들을 압도하는 힘과 노련미에기술까지 3박자를 갖춰 젊은 파이터 못지 않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지앤쥔과 김대성

장지앤쥔은 지난 6월부터 방송된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야쿠자’ 김재훈(27, 팀강남/압구정짐)과 대결해 승리를 거두며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장지앤쥔은 경기 초반 거세게 몰아치는 김재훈에게 밀리는 듯 했으나,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리했다.

“거의 6년이란 시간동안 케이지에 서지 않다가 오랜만에 출전한 경기였다. 비록 정식 경기가 아닌 스페셜 매치였지만, 승리해서 정말 기뻤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장지앤쥔은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4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장지앤쥔은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31, 광주 팀크로우즈)과 대결해 ROAD FC 정식 첫 승을 노린다.

장지앤쥔은 “이번에 김대성과의 대결을 위해 힘겨루기 대회들을 포기하고 종합격투기 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 내 두 주먹으로 경기를 끝내겠다. 김대성에게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물론 내가 힘만 강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라며 기술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 있는 기술을 묻자 “경기를 지켜보면 알 것이다. 케이지 위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증명하고 싶다. 김대성 기다려라!”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무랏 카잔]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스트로우급 얜샤오난 VS 후지노 에미]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무제한급 호우전린 VS 심건오]

[-100kg 계약체중 장지앤쥔 VS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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