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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 역전승, 데바나 슈타로 "한상권은 상상 이상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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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바 역전승, 데바나 슈타로 "한상권은 상상 이상으로 강했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4.15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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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나 슈타로
데바나 슈타로

[랭크파이브=장충체육관, 정성욱 기자]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 데바나 슈타로(39, 일본)가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8에서 한상권(28, 김대환MMA)을  2라운드 3분 47초만에 암바로 꺾었다.

데바나는 한상권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그래플링 스페셜 리스트로서 상대의 그래플링 마저 칭찬했다. 그는 "상상 이상으로 강한 상대였다. 강했고 쉽사리 테이크 다운도 할 수 없었다. 레슬링 베이스가 강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 정도였다. 제대로 준비를 해 왔구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승리 소감
이야...상상 이상으로 강한 상대였습니다. 강했고 쉽사리 테이크 다운도 할 수 없었고 상상 이상으로 강했습니다. 

- 그래플링 스페셜 리스트로서 한상권의 그래플링을 어떻고 보는지?
레슬링 베이스가 강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진짜 제대로 준비를 해왔구나 싶었습니다.

- 이번에 본인이 준비한 내용이 잘 풀렸는지?
3라운드까지 싸울 준비를 해왔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기회가 오면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작전이었는데 그런 흐름대로 됐고 작전대로 됐습니다. 상대의 모습이 지쳐보였고 힘이 실린 펀치도 못 뻗고 있어서 맞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곧 기회를 만들어서 노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암바를 잡게 됐습니다.

-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 시드권이 놓인 경기다. 시드권 획득을 자신하는지?
물론입니다. 제가 한판 승을 거두기도 했고 맞겨 주십쇼.

- 마지막 한 마디
일단 대미지 회복이 먼저 인 것 같고요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하야시 선수가 지게 되어 챔피언(박시원)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강한 상대와 싸운다는 것이 동기부여될 것 같고 그럴 기회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전하고 싶습니다.

- 박시원 선수에게 한 마디
보기만 해도 센 선수라는 게 느껴지니까 저런 선수와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물론 하야시 선수가 이길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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