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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vs 복싱…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 복싱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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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vs 복싱…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 복싱 대결 성사
  • 정성욱
  • 승인 2017.06.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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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가 드디어 성사됐다

[랭크5=정성욱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의 경기가 드디어 성사됐다.

UFC 오피셜은 "무패의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아일랜드 슈퍼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8월 27일(한국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 경기를 갖기로 합의 했다. 이들의 대결은 쇼타임 복싱 PPV로 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도 각각 인스타그램에 경기가 성사되었음을 알렸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복싱 페더급 동메달을 목에 걸고 프로로 전향해 슈퍼페더급·라이트급·라이트웰터급·웰터급·라이트미들급 등 5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년 동안 49경기를 펼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015년 또 다른 복싱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와 경기해  판정승을 거뒀다.

맥그리거는 2015년 12월 조제 알도를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벨트까지 차지했다.

UFC 파이터와 복싱 선수가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전 복싱 챔피언 제임스 토니가 2010년 UFC에 도전해 랜디 커투어와 경기해 초크로 진 적이 있다. 현 UFC 챔피언이 복싱룰로 경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안토니오 이노키가 현역 레슬러 시절인 1976년, 무하마드 알리와 특별룰로 대결한 적이 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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