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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슈퍼헤비급 권장원의 1차 방어 상대는 ‘브라질리언 킥’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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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슈퍼헤비급 권장원의 1차 방어 상대는 ‘브라질리언 킥’ 달인
  • 정성욱
  • 승인 2018.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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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원_아이레스

[랭크5=정성욱 기자] 슈퍼헤비급 1차 방어전 도전자는 ‘브라질리언 킥’ 달인으로 결정됐다. 4월 2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맥스 FC 13 투쟁유희의 메인이벤트 슈퍼헤비급(+95kg) 챔피언 권장원(20, 원주청학)은 레오나르도 아이레스(34, 브라질)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권장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입식격투기 헤비급 파이터로 권장원은 191cm 131kg의 체격조건, 프로전적 13전13승(10KO)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맥스 FC 4연승으로 슈퍼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1차 방어전은 첫 번째 방어전이자 국내에서 치러지는 국제전이다.

챔피언 등극 후에도 권장원은 일본 HEAT에 진출, 일본의 모리켄타(29, 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 2분여만에 KO승을 거둬 국제전 첫 승을 KO로 장식했다. 

권장원의 상대로 내정된 레오나르도 아이레스(34, 브라질)는 183cm 100kg의 체격을 지닌 파이터. 25전 16승6패3무(10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딥킥(Deep Kick)과 유럽 등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권장원은 “오랜만에 국내 방어전이라 설렌다”며, “서양 선수들은 체력과 테크닉면에서 동양 선수들보다 뛰어난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합은 두뇌 플레이와 테크닉으로 상대를 무너뜨려 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다양한 공격기술을 선보이며 2라운드에 끝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전자 아이레스는 “권장원은 처음 접해보는 스피드와 수준 높은 테크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권장원에게 나의 주특기 브라질리언 킥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MAX FC13은 ‘투쟁유희(鬪爭遊戱)’라는 부제로 강자들을 꺾어가며 스스로 정진하는 무사의 정신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분위기 속에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맥스 FC 13 투쟁유희 확정대진
2018년 4월 2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슈퍼헤비급 1차 방어전] 권장원 vs 레오나르도 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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