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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신 양동이-임현규 국내 복귀전 임박, 컨디션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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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신 양동이-임현규 국내 복귀전 임박, 컨디션 관리 만전
  • 유 하람
  • 승인 2018.11.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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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 양동이

[랭크5=유하람 기자] UFC 출신 파이터 옥스’ 양동이(34, 팀마초)와 에이스’ 임현규(34, 팀마초)가 오랜만에 국내 MMA 무대 복귀전을 펼친다. 두 선수는 오는 1118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시합을 갖는다.

서양인을 능가하는 파워로 유명한 양동이는 2015년 UFC 코리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긴 공백을 가졌다. 한 차례 UFC에서 퇴출당한 뒤 절치부심해 재입성한 옥타곤, 그는 그곳에서 경기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양동이는 스스로 조용히 UFC를 나갔다.

한편 임현규는 2017년 9월 아베 다이치에게 패하며 옥타곤 3연패를 기록하고 UFC에서 퇴출됐다. 북미 무대에서는 한계를 드러냈지만 워낙 아시아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피지컬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국내 무대 복귀를 원하는 팬이 많았다.

임현규,김승기 크라이오대표, 양동이

양동이와 임현규는 아시아에서는 거의 져본 적이 없는 선수인 만큼 둘의 복귀는 국내 격투기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컨디션 관리에 본격 지원을 선언한 김승기 크라이오랩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레벨의 MMA 파이터 양동이와 임현규가 오랜만에 국내 격투팬을 만나는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한달 동안 매주 2~3차례 이상 꾸준히 집중 관리하고 있는 만큼 11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임현규와 양동이는 오는 1118(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에서 나란히 메인이벤트 무대에 오른다양동이는 폴챙과 격돌하며임현규는 이고르 스비리드와 각각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로 맞붙는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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