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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일본 종합격투기 히트 41, 한국 파이터 삼총사 모두 계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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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일본 종합격투기 히트 41, 한국 파이터 삼총사 모두 계체 통과
  • 정성욱
  • 승인 2017.12.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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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히트 오피셜

[랭크5=정성욱 기자] 23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현무도관에서 열리는 '히트 41'의 계체량이 진행됐다. 대회 출전하는 한국 파이터 박준용(26,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이상수(34, 팀매드), 정다운(23,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3인이 모두 계체량에 통과했다

정다운 ©히트 오피셜
정다운 ©히트 오피셜

3경기에 출전하는 정다운은 100.2kg으로 6경기에 출전하는 박준용은 84.20kg, 그리고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이상수는 무제한급으로 출전 116kg을 기록했다.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박준용은 "(일본 나고야는)길이 깨끗하고 예쁘고 아담한 느낌"이라며 나고야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타이틀전이 무산 된 것에 대해선 "챔피언 벨트는 어차피 내가 가져올 것이다. 언제든 도전하겠다. 바뀐 상대가 잘생긴 거 같다. 열심히 싸우겠다 응원 부탁한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박준용 ©히트 오피셜
박준용 ©히트 오피셜

정다운 또한 부상으로 상대가 바뀌어 타이틀전이 무산됐다. 정다운은 "라이트헤비급을 준비하면서 못 먹은 거 때문에 짜증이 좀 난다.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불편한 심정을 나타냈지만 "(그래도) 경기를 출전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일본에 여성팬이 많이 생겼다는 질문에 대해선 "얼굴로 안 싸우겠다. 멋진 경기 펼쳐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상수 ©히트 오피셜
이상수 ©히트 오피셜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이상수는 후지타 카즈유키와 대결한다. 최근 하락세인 후지타인 만큼 자신감도 넘친다. 이상수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말을 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펼쳐보이겠다"라고 짧은 각오를 전했다.

한국인 삼총사가 출전하는 히트 41은 내일 오후 3시 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박준용은 5경기에, 정다운은 6경기, 그리고 이상수는 메인이벤트인 10경기에 출전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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