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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폴 헤이먼 "레스너-코미어 戰 성사는 수표에 붙은 0의 개수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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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폴 헤이먼 "레스너-코미어 戰 성사는 수표에 붙은 0의 개수에 달렸다"
  • 유 하람
  • 승인 2018.11.22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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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록 레스너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차기 UFC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선정이 논의되는 가운데, 새치기를 노리는 브록 레스너(41, 미국)의 매니저 폴 헤이먼이 입을 열었다. 20일 그는 "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레스너의 대결은 수표에 0이 얼마나 붙었느냐에 성사 여부가 달렸다"고 말했다. '레스너가 챔피언에게 도전할 명분이 어딨느냐'는 세간의 비판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

현재 다니엘 코미어(39, 미국)은 옥타곤에서 보낼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다. 코미어는 입버릇처럼 40번째 생일 때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제 그 기한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다음 경기가 코미어 격투 커리어 사상 마지막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다음 후보로 거론되는 상대는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6, 미국), 약물 적발과 여러 사건사고로 트러블을 겪은 끝에 옥타곤 복귀를 앞둔 악동 존 존스(31, 미국) 그리고 브록 레스너다. 명분만 놓고 본다면 헤비급 타이틀을 3차례 방어한 끝에 직전 경기에서 패한 미오치치나 이미 코미어를 무릎꿇린 경험이 있는 존스가 다음 도전자로 합당하다. 그러나 코미어가 마지막 경기인 만큼 돈도 되고 실력으론 만만한 레스너를 고르리라는 예상이 많다.

이를 인식한 듯 헤이먼은 협상에 앞서 콧대를 높였다. 탁월한 협상력과 매니지먼트로 유명한 그는 "코미어가 레스너와 타이틀전을 원하고 UFC가 돈을 싸들고 오는 이상, 레스너가 경기를 뛰는 데 문제가 될 사항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주최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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