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파르탄 레이스’ 개최 현장
[랭크5=정성욱 기자]내로라하는 피트니스 마니아 1만여명이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으로 모인다.
오는 5월 28부터29일까지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재‘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참가 접수는 1만여명으로 마감된 상황. 주최측에 따르면 "참가 접수가 시작되자 마자 주요 회차별로 단시간내 선착순 마감을 알리며 접수 홈페이지가 연일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스파르탄 레이스개최 장소는이전과 달리신도시인 송도국제도시로 선정됐다. 주최측은기존 레이스가 언덕을 올려가며 장애물이 설치됐다면,송도는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새로운 장애물들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 귀띔했다.또한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매립지 코스의 사용이 허가돼 드넓은 공원부지의 변화될 모습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에서의 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로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이다. 201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돼 대한민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고의 장애물 경주 대회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브라질, 칠레, 터키 등 전 세계 약 40개국 130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인기가 높아져 평균 1백만 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참가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 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레이스는 약 5km의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10km의 거리에 20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수퍼(SUPER)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의 레이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의 컨셉에 맞게 레이스 콘텐츠(장애물)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당일 공개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레이스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엘리트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스 완주 시 메달이 증정되며 엘리트 부문의 참가자 중 랭킹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리복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상무는 “매년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스파르탄 레이스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 가슴 벅찬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