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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와 재대결하는 저스틴 게이치...“냉정하게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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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와 재대결하는 저스틴 게이치...“냉정하게 싸우겠다”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3.07.2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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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게이치 Ⓒ Josh Hedges/Zuffa LLC
 Ⓒ Josh Hedges/Zuffa LLC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4, 미국)와 BMF타이틀을 걸고 재대결하는 저스틴 게이치(34, 미국)는 냉정하게 승부에 임할 예정이다. 

저스틴 게이치는 오는 30일 미국 유타주 델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291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주먹을 맞댄다. 

저스틴 게이치는 지난 2018년 포이리에와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결과는 4라운드 펀치에 의한 게이치의 패배였지만, 올해의 경기에 선정될 정도의 명승부였다. 

포이리에와 경기 후 게이치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패배한 뒤 치른 8번의 승부를 하빕과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당한 패배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5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얻은 게이치는 어느떄보다 냉정히 싸움에 임할 예정이다. 그는 26일 열린 UFC 291 기자회견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은 나를 매일 체육관으로 향하게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솔직히 화끈한 경기를 하고 싶지만, 나는 최대한 조직적이고, 실수가 없게끔 움직일 거다. 더스틴과의 대결은 5대5의 확률이라고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게이치는 이번 경기에서 포이리에를 이기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청사진을 그린다. 그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찰스 올리베이라와 다시 맞붙고싶다.

그는 “이번 경기는 2위와 3위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10월에 챔피언과 1위 도전자가 싸우면, 그 싸움의 승자와 더스틴을 이긴 나와 맞붙는 그림이 나올 거다. 그리고 그 상대가 찰스 올리베이라 였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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