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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10월 원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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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10월 원주에서 개최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9.1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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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한 김수철, 김인성(난딘에르덴) ⓒ정성욱 기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한 김수철, 김인성(난딘에르덴)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김상기 기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의 대장정이 10월 29일 원주에서 마무리된다. 로드FC에 따르면 10월 29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로드FC 06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을 치른다.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 최강’ 김수철(31, 로드FC 원주),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6, 남양주 팀피니쉬)이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출전한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지난 6월부터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 두 체급으로 진행되고 있다. 8강전과, 4강전에서 승리한 파이터들이 결승전에 진출, 밴텀급은 김수철과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 라이트급은 난딘에르덴과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가 결승전을 치른다.

토너먼트 4강전에서 김수철은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당시 전적이 19승 3패였던 브루노 아제베두를 김수철은 3라운드에 하이킥을 적중시키며, 그로기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화려한 커리어를 갖춘 상대들을 이겨온 김수철은 우승하기 위해 진격한다. 상대인 하라구치 아키라는 레슬링 베이스로 끈적한 경기 전략을 갖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강한 선수고, ‘지금의 경기력으로 그 선수를 제대로 이길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치악산 올라가서 몇 박 며칠 있던지 그래야 할 것 같다.”고 김수철은 치열한 대결을 예상했다.

난딘에르덴은 4강전에서 일본 단체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 COBRA KAI)를 1라운드 4분 33초에 TKO 시켰다. 상대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또한 4강전에서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53초 만에 TKO 승을 거둔 강자이다.

난딘에르덴과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8강전, 4강전에서 상대를 모두 TKO 시키며,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두 파이터는 타격가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굽네 ROAD FC 066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TV 생중계는 SPOTV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가 진행된다.

[굽네 ROAD FC 066 /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치악체육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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