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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레이킹 다운', '히트'-이도류 격투기 선수로 복귀한 박원식, 꿈은 '격투기 행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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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레이킹 다운', '히트'-이도류 격투기 선수로 복귀한 박원식, 꿈은 '격투기 행정가'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9.1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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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정성욱 기자
박원식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도쿄 메구로구, 정성욱 기자] '바키' 박원식(36)은 2020년 1월 일본 격투기 단체 히트 대회를 마지막으로 조용히 은퇴했다. 이날 챔피언에 올랐고 허리에 둘렀던 벨트는 그의 격투 커리어 17년간의 노력에 보답과 같은 것이었다. 챔피언이 된 이후 그는 과감하게 격투계를 뒤로하고 '업계'를 떠났다. 격투기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업을 하면서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는 듯 했다.

올해 그는 복귀했다. 일본에서 인기리에 열리고 있는 '1분 격투기' 브레이킹 다운에 출전하여 자신의 실력이 여전함을 확인했다. 이를 본 일본 격투기 단체에선 그의 종합격투기 무대 복귀를 도왔고 승리를 거뒀다. 3년간 격투기를 외면했던 박원식은 결국 고향을 잊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다.

전부터 박원식은 후배들에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그들의 은퇴후의 일에 대해 꼭 이야기하고 싶다고 랭크파이브에 이야기한 적이 있다. 격투계에 돌아온 그는 여전히 후배들을 위한 어떤 일을 하고자 한다. 이른바 1분짜리 예능 격투기의 인기를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기존 격투기와의 화합을 이뤄 '좋은 영향력'을 만들고자 한다. 직접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박원식은 스스로 '격투 행정가'를 원하는 듯 보였다. 랭크파이브는 복귀한 박원식을 인터뷰하여 그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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