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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내년 2월 UFC 데뷔전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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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내년 2월 UFC 데뷔전 치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1.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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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기뻐하는 이정영 선수 ©Rank5
승리 후 기뻐하는 이정영 선수 ©Rank5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의 UFC 데뷔전 일정이 결정됐다. 북미 격투기 소식통에 따르면 내년 2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블레이크 빌더(33, 미국)를 상대한다.

이정영은 10승 1패를 기록한 종합격투기 선수로 작년에 이어 올해 2월까지 진행된 '로드 투 UFC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해 UFC와 계약했다. 당시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전까지 2분이 넘지 않은 경기 시간으로 상대를 쓰러뜨려 주목을 받았다. 

로드 투 UFC 우승 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고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12월 9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성사되진 않았다.

상대 블레이크 빌더는 8승 1패 1무의 전적을 가진 파이터로 2018년 킹 오브 더 케이지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격투기 무대를 경험한 후 작년 8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했다. 올해 2월 쉐인 영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둬 데뷔전 승리를 거뒀으나 6월에 카일 넬슨에게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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