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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0서 타이틀 방어전 알렉스 페레이라 "1차 방어전 성공하면 다음엔 바로 UFC 301서 2차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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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0서 타이틀 방어전 알렉스 페레이라 "1차 방어전 성공하면 다음엔 바로 UFC 301서 2차 방어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2.2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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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UFC 제공
알렉스 페레이라 ⓒUFC 제공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6, 브라질)는 4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00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원래 5월 4일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인 UFC 301에서 자마할 힐(32, 미국)과 1차 방어전을 치르려 했으나 그 경기를 UFC 300으로 옮겨서 진행한다. 

경기 일정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페레이라는 5월 브라질 대회에 출전하고자 한다. 

페레이라가 브라질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이유는 자신이 브라질 출신 파이터라는 것 뿐만이 아니다. 론다 로우지가 갖고 있는 최단기간 타이틀 방어 기록을 깨기 위함이다. 

로우지는 56일 동안 두 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기록-2013년 12월 28일 UFC 168, 2014년 2월 22일 UFC 170-을 갖고 있다. 페레이라가 UFC 300에서 타이틀을 방어하고 UFC 301에 출전해 2차 방어까지 성공하면 21일 동안 두 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미 UFC와 UFC 브라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며 "UFC는 내가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이기고 다치지 않는다면 UFC 301에서도 싸울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다. 물론 급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은 이기고 벨트를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UFC 300으로 경기가 당겨진 것에 대해선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페레이라는 "준비 기간이 3주 짧아진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라며 "솔직히 말해 나에겐 좋은 일이다. 이번 시합에 만족한다. 이 시합은 기억에 남을 '스페셜 에디션'이다. UFC 300은 특별할 것이고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나에게도 좋은 시합이 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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