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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킥복서 이지원, 일본 스즈키 마리야와 7월 아시아 타이틀전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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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킥복서 이지원, 일본 스즈키 마리야와 7월 아시아 타이틀전 놓고 격돌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3.06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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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vs 스즈키 마리야
이지원 vs 스즈키 마리야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여성 입식격투가 이지원(26, 비무짐)이 1년만에 KTK 무대에 오른다. 7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TK 16에서 스즈키 마리야(30, 일본)와 여성 58kg 아시아 챔피언십을 치른다.

이지원은 일찌감치 중학생 시절부터 입식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 중학생 시절 무에타이 선수로 시작해 챔피언에 오르는 등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J걸스 챔피언에 올라 최연소 챔피언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여고생 킥복서'로 이름을 알렸다. 일본의 슛복싱, K-1 코리아 맥스, 글로리 킥복싱 등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작년 7월 KTK 12 링에 올라 오구라 에리카(일본)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5:0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스즈키 마리야는 가라테를 수련한 파이터로 2016년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MMA와 킥복싱을 병행했으며 한국 MMA 단체 AFC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의 크러쉬와 K-1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입식격투기에만 집중해서 활동하고 있다. 스즈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오랜만에 간다. 한국 여러분 잘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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