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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성부 리그 본격 가동, 'ROAD FC XX(더블X)'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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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성부 리그 본격 가동, 'ROAD FC XX(더블X)' 런칭
  • 정성욱
  • 승인 2017.02.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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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가칭 '걸스데이'로 알려진 로드 FC 여성부리그의 이름은 ‘ROAD FC XX (Double X)’로 결정됐다. 2일 로드FC는 여성부 리그 이름을 ‘ROAD FC XX'로 명명하고 출전자 7명의 파이터를 공개했다. 3월 11일 홍은동 힐튼호텔에서 첫 대회를 연다. 로드FC는 지난해 1월 여성부리그 런칭을 공식 발표, 여성 종합격투기 육성과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로드 FC 더블X는 국내 여성 격투기를 이끌어갈 파이터들이 모두 참가한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우슈 공주’ 임소희, ‘꼬마늑대’ 박정은,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 ‘무에타이 국가대표’ 심유리, ‘태권 파이터’ 김해인, ‘여자 권아솔’ 강진희의 출전이 확정됐다.

로드 FC 권영복 실장은 “로드 FC는 여성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여성부 리그인 로드 FC 더블X를  계기로 여성 파이터 육성과 여성부의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FC의 2017년 여성부 첫 경기는 2월 11일 'XIAOMI ROAD FC 036'에서 ‘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와 천선유가 맞붙는다.

한편 로드 FC는 2017년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을 개최한다. 이 토너먼트에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파이터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100만불 토너먼트'는 2월 11일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25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예선, 3월 20일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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