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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3차 방어' 페더급 챔프 최무겸, 그가 본 ‘김세영 VS 이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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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3차 방어' 페더급 챔프 최무겸, 그가 본 ‘김세영 VS 이정영’
  • 정성욱
  • 승인 2018.03.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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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겸

[랭크5=정성욱 기자]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의 메인 이벤트 ‘도깨비’ 김세영(28, 팀 코리아 MMA)과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의 대결에서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가 결정된다. 3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29, MMA스토리)은 이들의 대결을 어떻게 평가할까?

최무겸은 “일단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분이 좋다. 사실 이정영, 김세영의 1차전을 보고 둘 다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운을 뗐다.

김세영과의 인연과 이정영을 바라본 느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최무겸은 "김세영은 내가 아마추어에서 활동하던 10년 전부터 함께했던 친구이고, 이정영은 어리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강자로 활동한 친구"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경기에 대해선 "2차전은 1차전과 비슷하게 흘러갈 것 같다"라며 확실하게 이겨서 올라와 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두 선수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도 했다. 이정영은 좋은 눈과 반응 속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했고 김세영은 '좋은 타격가였고, 레슬링까지 강해진 타격가'라고 이야기했다.

2차전 결과에 대해선 이정영의 손을 들어줬다. 반면 개인적인 마음으론 김세영을 선택했다. 최무겸은 "2차전 승리는 이정영이 이길 거 같은데...마음은 김세영이 이겼으면 한다. 나랑 싸우고 싶다는 기사도 나오고 열심히 도발했으니 싸워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와 붙을 도전자에게 이야기하겠다.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제발 싸우다가 부상 안 당했으면 좋겠다. 부상당하면 나도 오래 기다려야 하니 깔끔하게 승리해서 빠른 시일 내에 케이지 위에서 봤으면 한다"라며 "이번에 이기면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자 잡으러 가겠다. 권아솔이든 다른 외국인이 됐든 상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정성욱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6 2부/ 3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

[페더급 컨텐더 결정전 김세영 VS 이정영]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시모이시 코타 VS 만수르 바르나위]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호니스 토레스 VS 샤밀 자브로프]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엄태웅]

[밴텀급 박형근 VS 문진혁]

[무제한급 김재훈 VS 허재혁]

[밴텀급 알라텅헤이리 VS 장익환]

[XIAOMI ROAD FC 046 1부/ 3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김내철 VS 황인수]

[무제한급 마안딩 VS 하마다 줌페이]

[페더급 박해진 VS 조병옥]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민경철]

[미들급 라인재 VS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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