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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타이틀 도전하는 임준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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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타이틀 도전하는 임준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불태운다"
  • 유 하람
  • 승인 2018.07.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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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수

[랭크5=유하람 기자] '코리안 베어' 임준수(37, 엔젤스파이팅)가 무제한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심경을 밝혔다. 오는 23일 월요일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서 '키르기스스탄 괴물' 틸렉 즈예베코브(30, 파이터 KG)와 격돌한다. 그는 이번 타이틀전이 '마지막 기회'라며 투혼을 불태울 것을 예고했다.


세미파이널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하는 임준수는 엔젤스파이팅 1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참전한다. '글라디에이터 헤비급 챔프' 오오반 타카야키와 '브라질 주짓떼로' 메싸루스 이나지우, '특급 그래플러' 루카스 타니, '브라질 괴수' 마제우스 실바를 차례대로 꺾은 바 있다.


틸렉 즈옌베코브는 지난 3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WEF 49& WEF 글로벌 11"에서 유리야 프로트센코에게 4라운드 TKO승과 이어 4월, 러시아에서 열린 얼라이언스 파이팅 챔피언 쉽 세미파이널에 나서 '빅 대디' 에브게니 볼데라프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임준수는 "지난 패배는 잠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후 많은 것을 느끼는 하루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그라운드 보안을 위해 양해준과 양동이, 임현규 등과 함께 훈련 중"이라며 "격투 커리어에서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케이지에서 투혼을 불태우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그들의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벨트를 건 대결이 펼쳐지는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은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과 '직쏘' 문기범 방어전이 메인카드다.  이 밖에도 '필리핀 강자' 잠보앙가 드렉스, '쿵푸팬더' 용선하, '깨발랄' 양서우, '미녀 가라테 파이터' 스즈키 마리야, '부산협객' 박현우, 거인' 빅터 알림벡 울루 등 국내-외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 드림


2018년 7월 23일 저녁 7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


[제1경기] 엔젤스히어로즈 여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60kg 계약체중 미정


[제2경기]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65.8kg 페더급 미정


[제3경기]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종합 최종 우승자 결정전/ -73kg 계약체중 미정


[제4경기] 여성부 -56,7kg 플라이급/ 장현지 VS 스즈키 마리야


[제5경기] 남성부 -75kg 계약체중/ 이탈로 곤살베스 VS 유상훈


[제6경기] 남성부 -120.2kg 헤비급/ 빅터 알림벡 울루 VS 박현우


[제7경기]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방어전/ 잠보앙가 드렉스VS 문기범


[세미파이널]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결정전/ 틸렉 즈옌베코브 VS 임준수


[메인이벤트]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전/ 지요딜라 쿠르바노브 VS 노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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