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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타이론 우들리 "대런 틸은 기저귀 차고 다닐 나이. 안티팬은 X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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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타이론 우들리 "대런 틸은 기저귀 차고 다닐 나이. 안티팬은 X까"
  • 유 하람
  • 승인 2018.08.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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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론 우들리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6, 미국)가 차기 타이틀 방어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우들리는 자신의 토크 프로그램 '할리우드 비트다운'에서 도전자 대런 틸(25, 영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밝혔다. 그는 틸을 "거대하고 강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충분히 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틸 나이 때는 기저귀를 차고 다녔다"며 경험으로 압도하겠다 예고했다.

"틸은 동체급 누구보다도 거대하며, 젊고 굶주린 잃을 게 없는 선수"라며 "거친 싸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케빈 가스텔럼이 그랬듯 이런 선수들은 계체를 실패할 정도로 무겁다"며 진지하게 대비하고 있다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 마지막 4경기는 타이틀전이었지만 난 X발 해냈다"며 이런 부담감에도 자신은 잘 해내리라고 내다봤다.

"무슨 말을 하겠나. 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난 커리어 내내 정상권에 있었고 언제나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어리고 펑키한 선수를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틸에게는 나 같은 놈이 처음일 거다. 그를 넉아웃 시키고, 집어 던지고, 경험 많고, 5라운드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선수 말이다. 난 틸보다 10살 더 많다. 내가 그 녀석 나이 때는 기저귀를 차고 다녔다"

한편 근황에 대해서는 "경기와 돈을 떠나서 난 훈련이 필요하다"며 얼마나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지 밝혔으며, 안티 팬들에게 해줄 말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X까"라고 짧고 굵게 전했다. 끝으로 그는 "25분 간의 전쟁을 약속한다"며 "난 대런 틸을 '조져버릴'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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