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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헨리 세후도 "두 체급 정복 넘어 트리플 크라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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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헨리 세후도 "두 체급 정복 넘어 트리플 크라운 노린다"
  • 유 하람
  • 승인 2018.08.06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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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세후도 페이스북

[랭크5=유하람 기자] 4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경량급 전쟁' UFC 227이 열렸다. 이날 출전한 여러 쟁쟁한 선수 중 가장 빛난 이름은 단연 헨리 세후도(31, 미국)였다. 세후도는 'MMA 사상 최강'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운영으로 꺾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는 최초로 UFC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 체급을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후도는 "내 경기를 시청했다면 내가 존슨보다 얼마나 거대하고 근육질인지 똑똑히 봤을 것"이라며 "나는 탱크다. 쉽고 컨디션도 좋게 페더급 체중까지 맞출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그는 "사람들은 항상 TJ 딜라쇼와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슈퍼파이트로 떠들었다. 이 세후도가 남아있다는 걸 간과하고 말이지"라며 체급월장을 노리는 또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세후도는 존슨 1차전 참패 이후의 와신상담한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그들은 내 전부를 무시했다. 난 납득했다. 미국은 이긴 자가 모두 가지는 세계니까. 이젠 내가 승자니 말하겠다. 난 올림픽 챔피언이고 UFC 챔피언이다. 그리고 지금은 세 체급 석권을 내다보고 있다"

한편 타이틀전을 위해 플라이급으로 잠시 내려오겠다는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에서 대해서 세후도는 "그가 내려올 거면 차라리 내가 올라가는 게 났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짧게 이유를 밝혔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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