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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일본 격투기 전설' 후지타 가즈유키, 17살 어린 모튼에게 서브미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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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일본 격투기 전설' 후지타 가즈유키, 17살 어린 모튼에게 서브미션 승
  • 정성욱
  • 승인 2018.08.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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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후지타 가즈유키

[랭크5=정성욱 기자] 일본 격투기 전설 후지타 가즈유키(48, 일본)가 자신보다 18살 어린 저스틴 모튼(30, 미국)에게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18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로드 FC 049에서 후지타는 2라운드 1분 19초 남북 초크로 자신을 존경한다고 말한 저스틴에게 탭아웃을 받아냈다.

1라운드부터 후지타는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며 훅을 뻗었다. 저스틴의 로킥을 잡아서 태클을 성공한 후지타는 탑 포지션에서 사이드 포지션까지 점유하며 공격을 펼쳤다. 곧 일어난 저스틴이었지만 후지타의 전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저스틴을 케이지 끝으로 몰며 압박했고 펀치와 니킥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2라운드에도 여전히 후지타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진하며 펀치와 킥으로 저스틴을 압박했다. 저스틴을 케이지로 몬 후 펀치와 니킥을 올렸다. 니킥에 충격을 받은 저스틴은 쓰러졌고 탑 포지션에서 사이드 포지션을 곧바로 점유했고 남북 초크를 시도했다. 빠져나오지 못한 저스틴은 후지타의 등을 두드리며 항복을 표시했다.

후지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자신이 존경하던 파이터에게 패배한 저스틴 모튼은 1패를 더해 10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경기 결과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미들급 이은수 VS 미즈노 타츠야]
[무제한급 최무배 VS 마안딩]

[무제한급 후지타 카즈유키 VS 저스틴 모튼]
후지타, 2라운드 1 19초 서브미션승(남북초크)

[스트로급 스밍 VS 하라다 시호]
스밍, 2라운드 종료 판정승(2-1)

[페더급 에브게니 랴자노프 VS 박해진]
박해진, 2라운드 2분 23초 서브미션승(리어네이키드 초크)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티라윳 카오랏]
황젠유에, 1라운드 51초 TKO승(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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