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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14] 전체 대진 및 경기순서 발표...한일전 & 라이트급 토너먼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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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14] 전체 대진 및 경기순서 발표...한일전 & 라이트급 토너먼트 진행
  • 유 하람
  • 승인 2018.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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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옥래윤

[랭크5=유하람 기자] 네오파이트가 오는 20일 가평 캠프통 아일랜드 특설링에서 열리는 14번째 정규대회 전체 대진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이트급 4강전과 한일전 스페셜 매치 5경기가 준비돼있으며, 스페셜매치와 토너먼트가 번갈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경기는 코지 타케우치 대 '코리안 트랙터'란 별명을 가진 김용희(크광짐)의 웰터급 대결이다코지 타케우치는 초크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그라운드 플레이어다. 반면 김용희는 유도를 베이스로 하지만 강한 맷집과 강한 펀치를 가진 선수로, 타격에도 자신이 있는 만큼 전장 선택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경기는 한일전 페더급 매치로 슈헤이 히가시와 '좀비파이터' 김민우(코리안좀비MMA)가 맞붙는다. 근육질의 단단한 몸이 공통점인 두 선수는 일단 힘에서 남부럽지 않은만큼 강한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강한 압박에 능하다. 서로 '한 방'이 있는 만큼 긴장감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세 번째 경기는 웰터급으로 치러진다. '에너자이저' 고석현(팀매드)은 와키모토 교혜이를 상대한다. 유도 베이스의 고석현과 주짓떼로 교혜이가 맞붙는 만큼 수준 높은 그라운드 공방이 기대된다. 특히 러시아 컴벳삼보 챔피언에 오르며 주가를 올린 고석현에게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 번째로는 김민형(대전 팀피니쉬)과 명재욱(팀매드)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전 1차전이 기다리고 있다. 김민형은 김민건을 불꽃 튀는 접전 끝에 판정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고명재욱은 우영욱을 킥으로 KO시키고 올라왔다. 이 대결은 정교한 김민형과 힘 센 명재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한일전 페더급 매치다. 일본의 토시히로 시미주는 권원일(익스트림 컴벳)을 상대한다. 토시히로 시무주는 '가면라이더' 캐릭터로 유명하며, 39전 23승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성적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권원일은 임재석 관장의 제자로 4전 전승을 달리는 신예다. 관록의 시미주가 기세등등한 권원일을 어떻게 상대할지 주목된다.

준 메인이벤트에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2차전 방상현(MMA스토리) 대 오수환(크광짐)이 준비돼있다. 둘 다 8강에서 초크로 승리를 따냈으나 타격기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는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메인이벤트는 한일전 최종전으로 아미모토 노리히사 대 옥래윤(팀매드)의 라이트급 경기가 장식할 예정이다. 노리히사는 일본에서 흔치않은 태권도 파이터이며, 옥래윤은 인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킥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일본 히트의 챔피언이다. 최종전에 걸맞는 수준 높은 타격 공방이 예상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네오파이트 14

일시 : 2018 1020 (2pm)
장소 :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특설링
주최 : 네오파이트 조직위원회스캇앤파트너스㈜,
주관방송사 : IB SPORTS
출전문의 : 전화 02-599-3376
           이메일 jsw7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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