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던과 난타전이 정답인 것 같다
. 이미 내 머리 속엔 모두 정리됐다
. 빨리 그와 대결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이하
AFC) 연말 이벤트에
참가하는 '비밀병기
' 김률
(35, 팀매드
)이 포부를 밝혔다. 김률은 이번 달
17일 월요일
,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에서
'돌주먹' 조비던 코제브
(21, 타지키스탄)와 대결한다
.
AFC 09 제
3경기 종합
5분
2라운드
-77.2kg 웰터급 매치에 참가하는 김률은 대한민국 유명 격투팀
팀 매드
소속으로 국내 중소 격투대회에서
11전
4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 그와 한판 승부를 펼칠 조비던 코제브는 자국 종합 격투무대에서
2전
2승을 거둔 신예 파이터다
. 베트남 명문 복싱팀 커키 버팔로 소속으로 이번
AFC 09를 통해 김률과 프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
AFC와 인터뷰에 김률은
"먼저
AFC 무대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며
, 현재
AFC에서
'직쏘
' 문기범과
'어쌔신
' 유상훈
, '울버린
' 배명호 등 우리팀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
. 그런 탑 파이터와 함께 나란히 참가해 너무 기쁘다
"고 말했다
.
김률은
"조비던과는 난타전이 정답인 것 같다
. 오프닝 매치부터 화끈한 경기로 팬들에게 나란 존재를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이미 조비던에 대해 분석은 끝났고
, 머리 속에 모두 정리 됐다
. 빨리 그와 대결하고 싶다
"고 밝혔다
.
AFC 관계자는
"김률과 조비던은
AFC 무대를 통해 첫 선보이는 신예 파이터들이다
. 두 선수 모두 화끈한 타격을 앞세운 승부사라 너무나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다
. AFC 첫 포문을 열 자국을 대표하는 두 전사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
"고 설명했다
.
내달
17일 월요일
,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AFC 09 &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메인 이벤트로
'입식 혁명가
' 노재길의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전이 펼쳐진다
. 이 밖에도
'직쏘
' 문기범의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과
'코리안 베어
' 임준수와
'명승사자
' 명현만의 한국 베테랑들의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
.
또한
, '삼보 파이터
' 이상수가 현
AFC 무제한급 챔피언
'키르기스스탄 괴물
' 틸렉 즈예베코브
(30, 파이터
KG)와 격돌하며
, '다크호스
' 이민구
, '슈퍼루키
' 송영재
, '팀매드 비밀병기
' 고석현 등
AFC 신세력들이 참가한다
.
한편
,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 된다
.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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