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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노리는 박정은 "지금까지 쏟은 노력에 대한 답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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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노리는 박정은 "지금까지 쏟은 노력에 대한 답 찾을 것"
  • 유 하람
  • 승인 2018.12.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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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랭크5=유하람 기자] ‘몬스터 울프’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에게 이번 경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함서희(31, 팀매드)만 넘어선타면 타이틀은 물론, 단체 최연소 챔피언 기록도 갈아치우기 때문이다. 박정은은 현재 경기준비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 15일 로드FC 051 XX에서 진행되는 타이틀전을 앞둔 박정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박정은은 "늘 그렇듯 컨디션은 정말 좋다"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모든 훈련을 마치고 잠들기 전이면 시합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는 마음에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많은 생각을 하다보면 한순간 정리가 되며 잠에 드는데, 어제는 그 꿈속에서도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렇게 매일 달리다보면 시합 날이 금방 오곤 했다. 그런데 유독 이번에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은은 "타이틀전은 늘 바라고 바라던 시합이다. 이날을 위해 힘든 훈련을 견디며 많은 땀을 흘렸고, 어떤 상대든지 상관없이 케이지에서 싸워왔다. 드디어 그 기회를 잡고,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게 돼 시합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는 "특히 첫 타이틀전 상대가 내가 존경하는 함서희 선수라는 것 자체가 내 목표중 하나를 이룬 것"이라며 "한국 선수로 함서희 선수의 첫 상대가 나라는 것 또한 내가 지금껏 준비해온 모든 날들의 답이다. 그 답에 대한 증명을 하러 케이지 위에 올라갈 것이다. 이제 남은 3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늘 그렇듯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로드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SPOTV 생중계]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무제한급 김영지 VS 로웬 필거]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SPOTV+ 생중계]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페더급 박형근 VS 신승민]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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