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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함서희 “시합은 늘 설레...이번에도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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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함서희 “시합은 늘 설레...이번에도 즐길 것”
  • 유 하람
  • 승인 2018.12.1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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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랭크5=유하람 기자] 로드FC 2018년 마지막 대회인 로드FC 051 XX(더블엑스)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는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0, 팀매드)가 ‘몬스터 울프’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과 타이틀전을 펼친다다. 함서희가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로드FC 여성 파이터 최초 2차 방어 성공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1년 만에 하는 시합이라 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함서희는 "항상 시합 준비에 임하는 자세는 똑같지만 모든 시합은 날 설레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듯하다"며 현재 마음을 전했다.

함서희는 "이제 힘든 훈련 과정을 거쳐 시합 준비는 끝이 났고, 남은 건 감량뿐. 감량만 잘 마무리한다면 문제없다. 하루 빨리 케이지 위에 서고 싶고, 시합하고 싶다. 부상으로 인해 일 년에 한 경기만 하게 된 것이 아쉽지만 그 아쉬운 마음을 2018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로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 살 한 살을 먹을 수록 내가 설 수 있는 무대가 있는 한 쭉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말도 했다.

끝으로는 "이번 시합 준비하면서 고생하신 양성훈 감독님, 팀 매드 동료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이번 경기도 집중해서 차분히 겸손한 자세로 즐기며 열심히 잘 하겠다. 아름다운 밤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로드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로드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SPOTV 생중계]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무제한급 김영지 VS 로웬 필거]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SPOTV+ 생중계]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페더급 박형근 VS 신승민]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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