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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 "원 챔피언십에서 싸울 생각? 당연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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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 "원 챔피언십에서 싸울 생각? 당연히 있지"
  • 유 하람
  • 승인 2019.03.29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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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파엘 도스 안요스 인스타그램

[랭크5=유하람 기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34, 브라질)가 원 챔피언십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뉴에라’ 킥오프 프레스 컨퍼런스에 모습을 비친 안요스는 "원 챔피언십에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현재 안요스는 원 챔피언십 진출권을 거의 항상 쥐고 있는 이볼브 MMA에 소속돼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2008년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을 옥타곤에서 보냈다. 2015년엔 긴 기다림 끝에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1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현재도 웰터급 랭킹 3위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옥타곤에서만 26번을 싸웠고 그중 17번을 이겼다.

그러나 여전히 뛰어난 파이터임과는 별개로 안요스는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고 있다. 연거푸 레슬러에게 패배를 당했고, 라이트급에서나 웰터급에서나 입지가 다소 어중간해졌다. 오는 5월 18일 예정된 케빈 리 전에서도 패한다면 앞날을 장담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한편 원 챔피언십은 최근 전 UFC 챔피언 두 명을 영입해 큰 화제가 됐다. 한 명은 플라이급 제왕 드미트리우스 존슨이며, 다른 한 명은 안요스를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던 에디 알바레즈다. 두 파이터는 31일 일본 대회에서 원 챔피언십 데뷔전을 가진다.

rank5yh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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