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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부산, 경상도 지역 지부장으로 장유영 거제 왕호 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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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부산, 경상도 지역 지부장으로 장유영 거제 왕호 관장 임명
  • 정성욱
  • 승인 2019.06.2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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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박호준 대표, 장유영 지부장

[랭크5=정성욱 기자] ‘거제 왕호 MMA’의 장유영 관장(거제 왕호MMA)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부산, 경상도 지역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AFC는 일 단체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호준 대표의 부대표 임명장 전달식과 사진 촬영이 있었다.

장 지부장은 1997년 경남 거제시에 격투기 체육관을 오픈해 선수를 육성했다. 2000년대 초반 한국 ‘이종격투기’ 시절부터 장 관장은 한국 최초 아마추어 이종격투기 대회인 KPW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스스로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URCC 전 페더급 챔피언 이도겸도 거제 왕호 MMA소속이다.

부산, 경상도 지역 지부장으로 장 관장이 임명됨에 따라 AFC 아마추어 및 히어로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장 지부장은 “AFC 박호준 대표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에서 좋은 선수를 많이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외국 단체들과도 협력하여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에서도 넘버링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호준 대표는 “경남지역 아마추어 리그와 엔젤스 히어로즈 프로 대회를 통해 지역 별 최고의 스타를 찾아내 AFC 무대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장유영 지부장과 한가족이 되어 기쁘다. 함께 성장하며 국내 격투기계의 저변을 넓힐 수 있길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부산, 경남권 지부장이 임명됨에 따라 AFC 최초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대회와 히어로즈 MMA 세미프로 대회가 열리게 됐다. 이로써 지역에 있는 더 많은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넘버링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AFC는 중국 격투기 단체 MMC와 협약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AFC 13'을 제주도에서 합동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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