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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승우, 가빈 터커에 리어네이키트 초크 패…UFC 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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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승우, 가빈 터커에 리어네이키트 초크 패…UFC 첫 승 실패
  • 정성욱
  • 승인 2019.07.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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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0

[랭크5=정성욱 기자] 최승우(26, MOB)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하여 UFC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UFC 240에서 가빈 터커(33, 캐나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3라운드 3분 17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킥을 앞세워 공격하는 최승우. 펀치 카운터로 공격하며 터커의 안면을 노렸다. 타격을 몇 차례 섞어본 터커는 곧 테이크 다운을 성공 시켜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백포지션 점유한 터커는 니킥과 헤머링으로 최승우를 괴롭혔다. 최승우는 노력하여 일어났지만 터커는 계속 바닥으로 이끌어가며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2라운드에서도 터커의 그래플링 싸움은 계속 됐다. 원투 펀치와 킥으로 공세를 펼치는 최승우였지만 터커의 테이크 다운에 당했다. 이내 최승우가 일어나 다양한 타격으로 공략했지만 빈틈을 노린 터커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터커의 감점도 있었다. 백 포지션 잡은 상황에서 최승우의 무릎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왼발 니킥을 찬 터커는 곧 감점 1점을 받았다. 이후 터커는 감점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타격전을 펼쳤다.

경기는 3라운드에 마무리 됐다. 끈질기게 들어오는 터커의 테이크다운을 최승우는 잘 피하는 듯 했다.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이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를 2분여 남기고 터커의 테이크 다운이 성공했고 이내 백 포지션을 잡은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다.

홈에서 2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가빈 거터는 승리함으로 1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승우는 패배함에 따라 UFC 데뷔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2연패하여 7승 3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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