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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네이트 디아즈 "내가 3년간 쉰 이유? 다들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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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네이트 디아즈 "내가 3년간 쉰 이유? 다들 실력이..."
  • 정성욱
  • 승인 2019.08.1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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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디아즈 (C) 포스트 파이트 인터뷰 캡쳐

[랭크5=정성욱 기자, 이학로 통신원] 3년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네이트 디아즈(34, 미국)는 여전히 강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41에서 특유의 좀비 복싱을 뽐낸 그는 앤소니 페티스(32, 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는 아찔했다. 페티스의 카운터 펀치에 잠시 흔들렸다. 태클로 페티스를 넘어뜨렸지만 목이 잡혀 길로틴 초크를 내줄뻔 했다. 2라운드가 되자 특유의 좀비 복싱이 시작됐다. 디아즈는 흐느적 거리며 전진해 붙으면 더티복싱을 했다. 페티스의 부상도 승패에 영향을 줬다.

2라운드 막바지 킥을 차다 넘어진 페티스는 부상을 입었다. 특유의 스탭을 밟지 못하고 디아즈의 타격에 당했다. 3라운드에 디아즈가 경기를 끝낼 뻔했다. 디아즈의 펀치와 니킥이 적중했고 페티스는 넘어졌다. 디아즈의 파운딩이 이어졌지만 방어하여 디아즈를 그라운드로 이끌었다. 엎치락 뒤치락이 반복됐고 경기가 끝났다. 심판은 2, 3라운드를 가져간 디아즈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를 마치고 디아즈는 "디아즈 팀은 최강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조 로건이 3년간 쉬었다는 것을 언급하자 그는 "내가 3년을 쉰 이유는 다들 실력이 X같아서 이다"라며 특유의 거친말을 내뱉었다.

호르혜 마스비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아즈는 "요즘 호르혜 마스비달이 좀 하는 것 같더라. 조만간 한 번 겨뤄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화면이 잠시 경기장에 온 마스비달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소문으로 떠돌던 네이트 디아즈와의 불화설에 대해 '포스트 파이트 인터뷰'에서 답했다. 그는 "언론에서 대마초 피우는 것하고 ESPN 방송에서 욕하는 것 빼곤 그에게 불만이 없다. 우리는 서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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