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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기가 "할러웨이戰 안 된다면, 야이르와 '진검승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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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기가 "할러웨이戰 안 된다면, 야이르와 '진검승부'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5.0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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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4위 기가 치카제(32, 조지아)가 1위 맥스 할러웨이와의 대결을 원하지만, 불발될 경우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치카제는 2일 'UFC on ESPN 23' 코메인이벤트에서 15위 컵 스완슨을 1라운드 TKO로 제압한 뒤 할러웨이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할러웨이가 5위 켈빈 케이터를 타격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가 커졌다고 한다.

그는 "난 할러웨이-케이터戰을 즐겼다. 그가 훌륭한 동작을 할 때마다 '아, 내가 어떻게 하면 그와 싸울 수 있지'란 생각을 했다. 스완슨과의 대결에서 나도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난 그와의 대결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케이터와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킥복서 출신의 치카제는 한때 타이틀전선에서 활동한 스완슨을 1분 3초 만에 킥으로 손쉽게 무너뜨렸다. 그는 무작정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경기를 원했지만 상대를 찾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이제 치카제가 더 큰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TUF 29' 코치로 선정돼 촬영 중이다. 둘 간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가을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할러웨이의 다음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타이틀전을 기다리고 싶다고 결정하면 치카제는 팬들이 원하는 다른 상대를 염두에 둔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한다"는 치카제는 "만약 화이트 대표, 션 셸비 매치메이커가 정말로 보고 싶어 한다면, 야이르 로드리게즈와 진검승부를 벌이고 싶다. 언젠가는 이 싸움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다. 이건 진정한 승부다. 게다가 그는 지난 몇 번의 대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난 그렇게 위험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야이르는 경기 기간 외(불시) 약물검사를 3회 이행하지 않아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1년 동안 3회 테스트를 받지 못할 시 정책 유반에 해당된다. USADA가 야이르에게 세 번째 테스트 실패를 선언한 날짜가 지난해 9월 9일이다. 올해 3월 8일 이후부터 케이지에 오를 수 있으나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파괴적이고 창의적인 스트라이커 야이르와 치카제의 대결은 흥미로울 것이다. 물론 로드리게스가 동의해야 한다.

야이르는 현재 미국 뉴멕시코에서 8일 'UFC on ESPN 24'에 출전하는 도널드 세로니와 훈련 중이다. 세로니의 훈련을 도운 다음, 오는 7월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그는 "아직 복귀날짜와 상대는 모른다. 조만간 구체적인 정보를 받을 것이다. 7월 18일이 내겐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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