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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3월 26일 원챔피언십 출전…잠보앙가와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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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3월 26일 원챔피언십 출전…잠보앙가와 재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1.3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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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원 챔피언십
함서희 Ⓒ원 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아시아 아톰급 최강 함서희(34, 팀매드)가 원챔피언십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3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ONE X - 리 vs 스탬프'에 출전해 데니스 잠보앙가(24, 필리핀)와 재대결을 펼친다.

함서희는 작년 5월 28일에 열린 아톰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면서 원챔피언십에 진출했다. 8강전 첫 상대는 8전 전승의 데니스 잠보앙가였다.

잠보앙가와의 대결에서 함서희는 2대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잠보앙가의 테이크다운에 당했지만 그라운드에서 잠보앙가의 공격이 없었고 함서희가 타격에서 우위를 보여 심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회 이후 판정에 대해 많은 필리핀 팬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몇몇 원챔피언십 선수들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판정이 옳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특히 벨라토르 여성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는 "심판 판정이 결정되었으면 그것에 따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원챔피언십의 '리뷰 시스템'으로 판정에 대해 재평가가 이어졌고 결과는 함서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원챔피언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리뷰 시스템은 폐지됐으며 논란이 있는 경우, 재경기를 갖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번 함서희와 데니스 잠보앙가의 대결 또한 그러한 이유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에는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와 아톰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스탬프의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아드리아누 모라에스와 와카마츠 유야의 플라이급 타이틀전,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로탕의 종합/입식 믹스룰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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