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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FC챔프 세후도 “존스가 미오치치 쉽게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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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FC챔프 세후도 “존스가 미오치치 쉽게 이길 것”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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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인스타그램
존 존스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前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5, 미국)는 라이트헤비급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존 존스(34, 미국)가 헤비급 공식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39, 미국)를 손쉽게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번 여름 존스와 미오치치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을 추진하고 있다. 세후도는 미오치치戰이 존스에게 훌륭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스는 그야말로 라이트헤비급 최고의 파이터였다. 헤비급 전향을 앞두고 있는 그를 두고 세후도는 미오치치를 이길 여러 방법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후도는 20일 ‘Triple C & Schmo Show’에서 “미오치치가 가진 모든 것을 존스가 더 잘하기 때문에 존스가 이길 거라고 본다. 미오치치는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2차전에서 순수한 힘 차이 때문에 조금 조심스러웠다. 미오치치의 파워도 상당하지만 은가누의 파워는 수준이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후도는 “존스는 한 영역에만 집착하는 게 아니라 종합격투기 전반에 걸쳐 정말 모든 걸 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존스에게 쉬운 승부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세후도는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파이트 레디’에서 여러 차례 존스와 함께 운동한 바 있다.

끝으로 그는 “헤비급 컴백을 앞둔 존스는 다르다. 료토 마치다를 압도했던, 마우리시오 쇼군을 무너뜨렸던 그 시절로 돌아올 것이다. 7월 미오치치와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그 영혼이 깨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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