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UFC] 2m 볼코프, 로젠스트루익에 1R 펀치 TKO승
상태바
[UFC] 2m 볼코프, 로젠스트루익에 1R 펀치 TKO승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6.05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hris Unger/Zuffa LLC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헤비급 공식 랭킹 7위 ‘드라고’ 알렉산더 볼코프(33, 러시아)의 타격은 여전히 매서웠다.

볼코프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7’ 메인이벤트에서 8위 ‘빅 보이’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익(34, 수리남)를 2분 12초 만에 펀치로 TKO시켰다.

2미터가 넘는 볼코프는 앞손과 앞발을 활용하며 자신의 거리를 만들었다. 상대적으로 짧고, 묵직한 펀치를 과시하는 로젠스트루익 입장에선 여간 까다로웠다. 루젠스트루익은 불꽃같은 펀치 연타를 퍼부었으나 볼코프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볼코프는 상대를 코너로 몬 뒤 묵직한 뒷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다. 이어진 펀치 러시에 로젠스트루익의 마우스피스가 빠졌고, 다리가 풀리자 허브 딘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승리 후 볼코프는 “이겨서 행복하다. 다음 경기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더 앞으로 나가겠다. 어떤 도전에도 준비가 돼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볼코프는 지난해부터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이겼고 1위 시릴 가네에게 졌다. 10위 마신 티부라를 꺾었지만 6위 톰 아스피날에게 패했다.

로젠스트루익은 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9월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판정패한 데 이어 볼코프에게도 지며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